쿠팡, 초기창업기업 35곳 판로지원…‘착한상점’ 기획전

최민지 2023.02.01 16:51:46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쿠팡이 ‘창업진흥원 기획전’을 통해 초기창업기업 상품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쿠팡은 ‘착한상점’에서 기획전을 열고, 초기창업기업 35곳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달 19일 쿠팡과 창업진흥원이 초기창업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기획됐다. 착한상점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한 중소상공인 마케팅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상생전문관이다. 창업진흥원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육성한 700여개 기업 중 초기창업기업 35개가 참여사로 선정됐다.

양 측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종료시점인 2월 이후에도 기획전 참여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 매출 견인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창업기업 지원에 나서 창업 활성화를 돕고, 서로 상생해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