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게임찍먹] 서브컬처와 공업 공학의 묘한 만남… '명일방주: 엔드필드'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서브컬처 게임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무엇과 접목했는가'는 단순한 개성을 넘어 생존을 위한 차별점이 된다. 그리프라인의 신작 '명일방주: 엔드필드(이하 엔드필드)'는 이 공식을 정면으로 파고들었다. 전작 '명일방주'가 쌓아온 문법 위에 행성 개척·어드벤처·실시간 전투를 얹고 이를 공장 건설 시스템으로 엮어 게임만의 독창적인 색을 완성했다. 엔드필드는 지난 22일 정식 출시된 3D 전략 역할수행게임(RPG)다. 기존 모바일 중심이었던 시리즈가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디펜스 장
[게임찍먹] '아이온2', 그래픽·수동 전투 '합격'…발빠른 소통으로 2% 채웠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가 출시 2주차에 접어들며 예상 밖의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그래픽과 수동 전투에 대한 호평과 함께 개발진의 가벼운 과금 구조와 발빠른 소통이 회사에 따라붙던 부정적 이미지를 벗겨내는 모습이다. 아이온2는 엔씨가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개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지난 11월19일 한국과 대만 PC 및 모바일 플랫폼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일주일만에 매출 250억원을 돌파했고 평균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150만을 유지하며 초반 흥행에 탄력이 붙고
[게임찍먹] 유쾌한 블랙 코미디 '아우터 월드2', 정통 RPG의 매력 '제대로'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폴아웃: 뉴 베가스'를 통해 RPG 개발력을 인정받은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아우터 월드2'로 돌아왔다. 시리즈의 장점인 블랙 코미디의 매력은 유지하면서 이용자의 선택과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RPG 본연의 재미로 보다 탄탄한 몰입감이 완성됐다. 아우터 월드2는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1인칭 액션 RPG다. 오는 29일 PC 및 콘솔 플랫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 24일부터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조기 게임 진행이 제공되고 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엑
[게임찍먹] MMO 초심자도 빠져드는 모험의 재미,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드림에이지의 야심작 '아키텍트: 랜드오브엑자일(이하 아키텍트)'는 기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공식을 벗어나려는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아키텍트는 자동 전투의 편의성과 수동 조작의 손맛을 모두 살리며 초심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내 손으로 전투를 완성하고 협력으로 보상을 높이며 탐험을 통해 성장하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지난 15일 드림에이지가 진행한 미디어 시연회에서 아키텍트를 체험해봤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부분은 시각적 완성도다. 언리얼
[게임찍먹] 슈팅 액션과 전략 빌드의 만남, '알케론'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논타겟팅 전투를 통한 슈팅 쾌감과 아이템 조합으로 완성되는 전략적 재미가 결합된 '알케론'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두 가지 재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게임을 즐길수록 깊은 전략과 감각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국내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알케론의 플레이 테스트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알케론은 45명이 동시에 플레이하는 팀 기반 대규모 PvP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3명으로 팀을 이뤄 어둠의 탑을 무대로 최종 생존자가 되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모든 팀은 1층
[게임찍먹] '할로우나이트: 실크송', 지도 없이 떠나는 험난한 모험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명작 매트로배니아 게임 중 하나로 꼽히는 '할로우나이트'의 후속작 '할로우나이트: 실크송(이하 실크송)'이 지난 4일 출시됐다. 지난 2019년 첫 공개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실크송은 출시 직후 온라인 게임 숍들의 서버가 마비되고,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58만명을 돌파하는 등 존재감을 입증했다. 약 6년의 기다림 끝에 출시된 실크송은 화제성만큼 초기 반응도 극적으로 나뉘고 있다. 발전한 그래픽과 신규 시스템들에 대한 호평이 있는 한편, 과도한 난이도라는 지적도 뒤따른다. 실크송은 전작의 요소들을
[게임찍먹] 펄어비스 '붉은사막', 깊어진 액션과 전쟁 연출로 글로벌 눈도장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펄어비스가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으로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무대에 올랐다. 행사 개막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출시일이 연기되면서 완성도에 대한 우려가 일었지만, 동시에 게임스컴 어워드의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기대감도 커졌다. 펄어비스는 지난 20일(독일 시각 기준)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서 붉은사막의 신규 체험 버전을 선보였다. 이번 체험 버전은 초중반부 스토리 일부가 담겨, 개발진이 붉은사막으로 지향하는 게임의 방향성을 일부 엿볼 수 있도
[게임찍먹] 손맛 살린 도트 액션 RPG, '가디스오더'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도트 그래픽으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작 '가디스오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나아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드문 수동 조작을 통한 액션 쾌감을 내세우면서 글로벌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가디스오더는 인기 도트 그래픽 게임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핵심 개발진이 모인 픽셀트라이브에서 개발 중인 횡스크롤 모바일 액션 RPG다.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런칭이 시작됐으며,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9월 글로벌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카카오게임즈가 개최한 가디스
[게임찍먹] AI로 완성된 전통 무협 세계관, 넷이즈게임즈 '연운'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게임에서 몰입감은 사실적인 그래픽만으로 구현되지 않는다.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가 뒷받침돼야 한다. 넷이즈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 '연운'은 이러한 게임의 특징을 이해하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연운은 넷이즈게임즈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로, 혼란한 시대로 꼽히는 중국의 오대십국을 배경으로 한 무협 세계관 속 이야기가 담겨있다. 지난 '게임스컴 2022'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정통 무협 세계관과 함께 자유도 높은 게임 시스템, NPC에 접목된 인공
[게임찍먹] MMO와 ‘소울’ 사이 색다른 매력, ‘크로노 오디세이’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카카오게임즈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는 독특한 전투 설계와 자유도 높은 콘텐츠 구성으로 기존 장르의 틀을 깨고자 한 노력이 느껴지는 게임이다. MMORPG와 이른바 '소울라이크' 장르가 결합된 전투로 색다른 경험이 제공될 뿐 아니라, 액션과 탐험의 재미를 고루 갖추며 게임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엔픽셀 자회사 크로노스튜디오에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MMORPG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스팀을 통해 첫 글로벌 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찍먹] 넥슨 ‘카잔’, ‘던전앤파이터’의 성공적인 변신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넥슨 신작 ‘퍼스트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은 넥슨의 IP(지식재산) 확장 전략의 첫 번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뛰어난 만듦새가 흥행 성과로도 이어진다면, IP 수명의 장기화와 더불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PC(스팀)와 콘솔(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정식 출시된 카잔은 넥슨의 IP 종적 확장 전략의 출발점이다. 2005년 출시된 넥슨의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액션 쾌감’을 재해석하고 확장해 하드코어 액션 RPG라는 새로운
[게임찍먹]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세월도 이겨낸 그 때 그 감성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넥슨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특유의 감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는 점에선 합격점을 줄 만 했다. 다만 원작 팬 외에, 지난 20년간 달라진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만한 진일보한 게임성이나 매력을 충분히 갖췄는지는 의문이었다. 27일 자정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작인 ‘마비노기’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출시를 앞두고 미리 접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특유의 향취가 짙게 배어 있는 게임이었
[게임찍먹] “심즈 팬 다 모여라”… ‘인조이’, 잠재력은 확실하다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의 대표작인 ‘심즈’의 대체재로 주목받은 ‘인조이’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게임이었다. 진일보한 그래픽과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도구,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 등 장르 팬이라면 매력을 느낄 만한 콘텐츠가 가득했다. 최적화와 완성도 문제만 꾸준히 개선해나간다면 장르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크래프톤의 해외 시장 영향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공개되는 인조이는 크래프톤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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