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게임찍먹] 애니풍 액션 입은 엔씨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핵심은 조합 전투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엔씨가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통해 기존 주력 장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밖으로 보폭을 넓힌다. 캐릭터 수집의 매력에 실시간 조합 전투와 보스 공략을 더한 애니메이션풍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한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RPG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동료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왕도 판타지 구조를 바탕으로, 여러 캐릭터를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액션과 거대 보스 공략을 핵심 재미로 내세웠다. 첫 인상은
[게임찍먹] 드림카로 떠나는 일본 여행…입문자도 달리는 ‘포르자 호라이즌6’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0.001초의 찰나가 승패를 결정짓는 레이싱은 극도로 섬세한 조작을 요구하는 스포츠다. 물리적 제약이 없는 가상 공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코너 진입 각도, 감속 시점, 차체 균형, 접지력 등 통제해야 할 변수가 많다. '포르자 호라이즌6'는 이 장벽을 여행의 감각으로 낮춘 게임이다. 일본을 무대로 드림카를 몰고 도심과 산길,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레이싱이 낯설어도 자연스럽게 속도와 기록에 몰입하게 된다. 처음에는 주행 안내선과 자동 감속에 의지하지만 어느 순간 빠른 차를 찾고 보조 기능을 줄이며 직접
[게임찍먹] "화면 속 세계를 직접"…'왕좌의게임: 킹스로드'가 바꾼 웨스테로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영상이 이야기를 따라가게 한다면 게임은 그 세계를 직접 통과하게 만든다. 정해진 시선을 좇는 감상과 선택을 통해 쌓아가는 경험은 밀도 자체가 다르다. 넷마블 '왕좌의게임: 킹스로드'는 원작의 무대인 '웨스테로스'를 체험의 공간으로 바꾸며 이 간극을 분명히 보여준다. 지난 17일 넷마블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왕좌의게임: 킹스로드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한 이 게임의 핵심은 원작 재현 그 자체보다 이용자가 세계관 속에서 살아 숨 쉬며 그 안의 사건과 긴장감
[게임찍먹] 광활한 세계를 채운 전투와 탐험, '붉은사막'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기다림이 길수록 평가는 냉정해진다. 약 8년이라는 긴 개발 기간을 거친 '붉은사막'은 이런 점에서 불리함을 안고 출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붉은사막은 전투와 연출에서 기대작다운 힘을 가졌다. 다만 플레이 전반의 연결감은 한층 정교하게 다듬을 여지가 엿보였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해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20일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주인공 '클리프'가 동료들과 함께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기 위해 파이웰 대륙을 누비는 이야기가 담겼다. 정식 출
[게임찍먹] 방치형 문법으로 되살린 원작의 맛, '스톤에이지 키우기'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스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의 익숙한 정서가 오늘날 모바일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재해석됐다. 넷마블 신작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단순히 고전 IP의 힘에 기대기보다 향수와 접근성 사이의 균형을 의식적으로 맞춘 게임이다.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신작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전 세계 누적 이용자 2억명을 돌파한 '스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의 최신작으로 지난 3일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 국내 양대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11일 기준 매
[게임찍먹] 익숙한 퍼즐과 새로운 덕질의 만남, '슴미니즈'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정통 3매치 퍼즐과 K-팝 팬덤의 문법이 만났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슴미니즈'는 수집과 꾸미기라는 팬덤의 핵심 욕구를 게임 내 촘촘히 녹여내며 타깃 수요층을 명확히 겨냥했다. '핑크 블러드(SM 공식 팬덤명)'라면 반길 만한 요소가 가득하다. 슴미니즈는 지난 2월25일 출시된 신작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4년 SM엔터테인먼트와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선보인 작품으로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 등을 개발한 메타보라가 제작을 맡았고 퍼블리싱은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찍먹] 판타지 세계일주 가볼까…신작 '더 큐브, 세이브 어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아키에이지'와 '달빛조각사'로 친숙한 엑스엘게임즈가 게임 시장 대세 장르로 떠오른 익스트랙션(탈출)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르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큐브라는 장치를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했다. 엑스엘게임즈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스팀 플랫폼에서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서버 슬램 테스트를 진행했다. 1분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앞두고 서버 안정성과 핵심 시스템을 점검하며 막바지 완성도 끌어올리기 작업에 들어간 셈이다. '더
[게임찍먹] 미소녀와 함께하는 전장의 하모니, NHN '어비스디아'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어비스디아'는 서브컬처 장르 특유의 재미를 전투와 유대라는 두 축으로 풀어낸 게임이다. '미소녀들의 체인 액션 하모니'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함께 싸우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장치가 돋보인다. NHN은 링게임즈가 개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어비스디아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10일 판교 사옥에서 미디어 대상 시연회를 개최했다. 어비스디아는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시연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메인 콘텐츠인 '시나리오 모드', 경쟁형 콘텐츠 '어비스 인베이더', 캐릭터 호감도 콘텐츠 '같이 먹자' 등
[게임찍먹] 수직적 긴장감이 만드는 공포, '미드나잇 워커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최근 익스트랙션(탈출) 장르가 글로벌 게임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는 가운데 수직 전장이라는 변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 국산 신작이 나왔다. 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는 폐쇄되는 빌딩에서 좀비와 맞서는 생존 전투에 총기 대신 냉병기 중심의 묵직한 근접전을 더해 공포·생존·경쟁이 맞물리는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위메이드맥스는 지난달 29일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데뷔작 미드나잇 워커스를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했다. 이 게임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게임찍먹] 서브컬처와 공업 공학의 묘한 만남… '명일방주: 엔드필드'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서브컬처 게임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무엇과 접목했는가'는 단순한 개성을 넘어 생존을 위한 차별점이 된다. 그리프라인의 신작 '명일방주: 엔드필드(이하 엔드필드)'는 이 공식을 정면으로 파고들었다. 전작 '명일방주'가 쌓아온 문법 위에 행성 개척·어드벤처·실시간 전투를 얹고 이를 공장 건설 시스템으로 엮어 게임만의 독창적인 색을 완성했다. 엔드필드는 지난 22일 정식 출시된 3D 전략 역할수행게임(RPG)다. 기존 모바일 중심이었던 시리즈가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디펜스 장
[게임찍먹] '아이온2', 그래픽·수동 전투 '합격'…발빠른 소통으로 2% 채웠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가 출시 2주차에 접어들며 예상 밖의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그래픽과 수동 전투에 대한 호평과 함께 개발진의 가벼운 과금 구조와 발빠른 소통이 회사에 따라붙던 부정적 이미지를 벗겨내는 모습이다. 아이온2는 엔씨가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개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지난 11월19일 한국과 대만 PC 및 모바일 플랫폼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일주일만에 매출 250억원을 돌파했고 평균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150만을 유지하며 초반 흥행에 탄력이 붙고
[게임찍먹] 유쾌한 블랙 코미디 '아우터 월드2', 정통 RPG의 매력 '제대로'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폴아웃: 뉴 베가스'를 통해 RPG 개발력을 인정받은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아우터 월드2'로 돌아왔다. 시리즈의 장점인 블랙 코미디의 매력은 유지하면서 이용자의 선택과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RPG 본연의 재미로 보다 탄탄한 몰입감이 완성됐다. 아우터 월드2는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1인칭 액션 RPG다. 오는 29일 PC 및 콘솔 플랫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 24일부터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조기 게임 진행이 제공되고 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엑
[게임찍먹] MMO 초심자도 빠져드는 모험의 재미,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드림에이지의 야심작 '아키텍트: 랜드오브엑자일(이하 아키텍트)'는 기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공식을 벗어나려는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아키텍트는 자동 전투의 편의성과 수동 조작의 손맛을 모두 살리며 초심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내 손으로 전투를 완성하고 협력으로 보상을 높이며 탐험을 통해 성장하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지난 15일 드림에이지가 진행한 미디어 시연회에서 아키텍트를 체험해봤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부분은 시각적 완성도다. 언리얼
[게임찍먹] 슈팅 액션과 전략 빌드의 만남, '알케론'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논타겟팅 전투를 통한 슈팅 쾌감과 아이템 조합으로 완성되는 전략적 재미가 결합된 '알케론'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두 가지 재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게임을 즐길수록 깊은 전략과 감각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국내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알케론의 플레이 테스트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알케론은 45명이 동시에 플레이하는 팀 기반 대규모 PvP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3명으로 팀을 이뤄 어둠의 탑을 무대로 최종 생존자가 되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모든 팀은 1층
[게임찍먹] '할로우나이트: 실크송', 지도 없이 떠나는 험난한 모험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명작 매트로배니아 게임 중 하나로 꼽히는 '할로우나이트'의 후속작 '할로우나이트: 실크송(이하 실크송)'이 지난 4일 출시됐다. 지난 2019년 첫 공개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실크송은 출시 직후 온라인 게임 숍들의 서버가 마비되고,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58만명을 돌파하는 등 존재감을 입증했다. 약 6년의 기다림 끝에 출시된 실크송은 화제성만큼 초기 반응도 극적으로 나뉘고 있다. 발전한 그래픽과 신규 시스템들에 대한 호평이 있는 한편, 과도한 난이도라는 지적도 뒤따른다. 실크송은 전작의 요소들을
[단독] 최태원, 이달말 머스크 美 전격 회동… 스페이스X 겨냥 '풀스택 동맹' 승부수
'가격동결' 애플도 두손 들었다…팀 쿡 CEO, 메모리 압박에 한계도달 '가격인상'
다가온 차기 전기차 배터리 수주, K-배터리 경쟁 돌입 [배터리레이다]
보조금 수십조원 쏟아부었지만…반도체 하드웨어 주권 여전히 '동아시아 쏠림'
SKC "앱솔릭스 美 글라스기판 2공장 백지화 사실 아냐"
통신*방송
'종이의 집' 살린 더빙…AI가 K-콘텐츠 수출 판 바꾼다
방송
재허가 조건 위반한 KBS·TBC·OBS…방미통위 "시정명령"
방미통위, 새 방송시장 경쟁상황평가 구축 나선다…"자료 확보해야"
유튜버도 사업자 신고해야…플랫폼도 규제 틀 안으로
'모두의 창업' 합격자 이메일 정보 유출…중기부 "접근경로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