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7
드리미 '韓 소비자 맞춤' 선언…와트 표기·직영 AS는 아직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한국 시장을 핵심 전략시장으로 지목한 중국 가전업체 드리미가 제품과 서비스 전반의 ‘현지화’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국내 소비자와 맞닿은 와트 표기와 직영 사후서비스(AS)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김명환 드리미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21일 서울 반포 한강 가빛섬에서 열린 ‘드리미 인 서울’ 미디어 행사에서 “글로벌 기술을 그대로 가져오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소비자의 생활과 기대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리미는 이날 한국을 단순한 판매
'소형가전' 끌고 온 드리미…韓 시장 전략 핵심은 '현지화·니치시장'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보이시죠. 밥솥에서 밥이 익을 때 열기가 나오듯이 김이 나는데요. 이게 180℃ 가열 직분사 스팀입니다.” 21일 서울 반포 한강 가빛섬. 2층 전체가 전시회 부스처럼 꾸려졌다. 로봇청소기를 중심으로 진공 물걸레 청소기와 스틱 청소기, 공기·생활가전, 퍼스널케어, 주방가전, 펫케어로 구획을 나눈 이날의 주인공은 중국 가전제조사 드리미. 국내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드리미 인 서울(Dreame in Seoul)’ 행사를 열고 대대적으로 제품과 전략 공개에 나선 것이다. 이날 전시된 신제품 가운데 중심
[르포] "단순 물품 기부 아닌 일터 혁신"…로보락이 이화여대생과 바꾼 굿윌스토어 풍경
로보락코리아, 이화여대 학생들과 산학협력 전개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필독!', '공지'. 벽면을 가득 메운 금지 사항들이 한낱 종이로 전락했다. 이를테면 '빨래하기 전! 꼭! (비나 눈) 날씨를 확인하고 세탁기 돌리세요'. '건조가 안 되므로 가급적 비 안 오는 날에 빨래해주세요' 같은 안내 사항이 더이상 효력이 없어진 것이다. 18일 찾은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곳 밀알구리점에는 장애 직원을 포함해 총 26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수시로 자원봉사자들도 오가는만큼
"삼성전자야, 넌 난방 전기화 계획이 다 있구나"…韓 ‘냉난방 통합’ 단독 넘어 아파트 70% 공략
단독주택 넘어 아파트 겨냥…보조금·전기요금 제도는 과제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삼성전자가 냉방과 난방, 급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은 가정용 히트펌프 'EHS 올인원'을 연내 국내에 출시한다. 화석연료 보일러를 히트펌프로 바꾸는 정부의 '난방 전기화' 사업이 난방·급탕을 중심으로 첫발을 뗀 가운데, 삼성전자는 냉방까지 아우르는 통합 제품으로 한발 앞서 주거용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신문선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10일 제주에서 열린 히트펌프 기술 브리핑에서 EHS 올인원에 대해 “현재
[단독] 바디프랜드, 이달 최초 건기식 사업 전격 진출…‘종합 헬스케어 기업’ 겨냥
공식몰·앱 중심 구독 서비스…외부 유통망 넓혀 신규 고객 확보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바디프랜드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한다. 안마의자 사업에서 축적한 건강관리 경험과 마사지 데이터를 건기식 제품 기획에 활용해 외연 확장에 나선다. 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이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를 론칭한다. 첫 제품은 각각 근력 개선과 체지방·혈당 관리, 관절·연골 건강을 겨냥한 3종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바디프랜드가 그간 강조해 온 ‘건강수명 연장’의 범위를 마사지에서 영양과 수면, 생활습관
[르포] 북촌 한옥서 아침부터 파티 열린 이유…韓서 '웰니스' 브랜드 꿈꾸는 닌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귓전을 때리는 묵직한 비트 사이로 날카로운 파열음이 파고들었다. DJ가 튼 전자음악에 블렌더 특유의 '위이잉' 작동 소리가 얹어진 것이다. 31일 찾은 한 수상한 클럽. 환호성이 난무하는 디제잉 파티가 한창이다. 흔히 클럽 하면 떠오르는 알코올, 퇴폐와는 거리가 멀다. 이 클럽은 오로지 '건강한 것'만 취급한다. 대표적으로 음료는 채소와 과일 따위를 갈아 마시는 '스무디'만 섭취 가능하다. 미국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가 개최한 '모닝 스무디 클럽'에 다녀왔다. "자 일곱, 여덟. 다시 하나 둘 셋, 넷
[종합] LG전자, 2Q 최대 실적…“피지컬 AI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AIDC 냉각 상반기 수주 6000억원 넘었다…연내 수조원대 목표 B2B 매출 6조5000억원…TV도 연간 흑자 전망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LG전자가 생활가전과 TV, 전장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기존 사업에서는 구독과 웹OS, 글로벌 사우스 공략으로 수익성을 지키는 한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냉각솔루션과 로봇을 다음 성장축으로 키운다. 로봇과 핵심 부품, 데이터·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고객 맞춤형 피지컬 AI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확장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LG전
삼성전자 2Q DX ‘적자 전환’…S26 선방에도 원가 벽 못 넘었다
매출 10% 늘었지만 영업익 4조1000억원 감소…2Q 8000억원 손실 폴드8·인텔리전트 아이웨어·AI TV·로봇으로 반등 모색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의 약 99%를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책임졌다. 반면 메모리 호황의 부메랑은 스마트폰·TV·가전 등 완제품을 맡은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영업손실로 나타났다. 갤럭시 S26과 A시리즈 판매가 선방했지만 메모리를 비롯한 부품 원가 상승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
[르포] “휴식까지 관리의 영역”…세라젬 웰라운지, '회복 경제' 수요 겨냥
웰니스권 별도 운영…주 3회 척추·순환·뷰티 케어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커피 먼저 드려요? 아니면 먼저 체험부터 하시겠어요?” 지난달 30일 찾은 서울 은평구 세라젬 웰라운지. 겉보기엔 여느 카페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커피 한 잔을 주문하면 뜻밖의 보상책이 뒤따른다. 다름 아닌 척추 마사지다. 세라젬 웰라운지는 세라젬이 운영하는 체험매장이다. 자사 척추 의료기기와 홈 헬스케어 제품을 방문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카페처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다. 구매를 전제로 한 쇼룸이라기보다는
[산업 하프타임] ④ 가전 경계가 넓어진다…공간·로봇 품은 ‘홈 AI’ 경쟁
2026년 상반기 글로벌 테크 시장은 AI 공급망의 독점 심화와 지정학적 규제가 맞물리며 유례없는 격변기를 보냈습니다. 이에 <디지털데일리> 디지털산업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후방 부품 산업의 변화가 전방 완제품과 플랫폼 생태계의 거시적 헤게모니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현장의 생생한 팩트와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가치사슬의 성과를 냉정히 결산하고 하반기 주도권 향방을 조망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AI가전 넘어 공간 단위 경험 경쟁…B2B 수요 공략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삼성전자 감사페스티벌 환급 '온누리 상품권'…어디서 어떻게 쓰나요?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곧 감사페스티벌이 끝난다 해서 또 들렀어요. 제품 수령 기간이 여유로워서 TV도 바꿔볼까 싶어서요." '행사 종료까지 2일 남았습니다.' 3일 찾은 서울시 서대문구 삼성스토어. 지난달부터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행사 종료 기간을 알리는 문구가 입구에 붙어 있었다. 이를 보고 매장에 들어왔다는 50대 한 소비자는 "지난주에 이미 갤럭시 버즈를 구매했다"면서도 "행사 끝나기 전에 덩치 큰 가전도 하나 살까 싶어졌다. 지금 결제해두면 9월에 설치해도 된다고 해서 부담이 덜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로봇청소기 시장 후발주자 DJI…드론 기술로 韓 시장 재공략
투명 물탱크형·초슬림 자동 급배수형 출시 예정…보안·설치 서비스도 강조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드론 기업 DJI가 로봇청소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하늘 위에서 장애물을 피하고 대상을 추적하던 기술을 집 안 청소에 적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한국 로봇청소기 시장은 이미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등 중국계 강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이다. 후발주자인 DJI가 꺼낸 카드는 단순 흡입력 경쟁이 아니라 ‘판단하는 로봇청소기’다. DJI는 지난 11일 중국 광둥성 선전 본사 ‘스카이 시티’에서 로봇청소기 신제품 ‘로모2(R
가전사의 재정의…삼성·LG, 모듈러 주택으로 B2B 가속 [OK가전]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가전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건설·주택 사업자의 영역에 진입했다. 이른바 세컨드하우스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모듈러 주택을 통해서다. 양사는 그간 가전 사업에서 쌓아온 AI 가전과 AI 홈 역량을 주거 공간 단위로 확장하며 새로운 B2B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22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LG 스마트코티지를 출시한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도 최근 ‘삼성 AI 모듈러 홈’을 선보이며 모듈러 건축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듈러 주택은 기존 현장 중심 건축 방식과 달리 건축 구조물 상당 부분을
TV는 UHD인데 월드컵은 FHD…삼성·LG, 화두는 AI 업스케일링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TV업계 분위기는 다소 차분하다. 과거 월드컵과 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는 초대형 TV 판매를 견인하는 대표 특수였다. 그러나 TV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데다, 국내의 경우 이번 월드컵 경기가 사실상 FHD(Full HD) 화질로 중계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TV 제조사들의 마케팅 전략도 다소 복잡해진 분위기다. 대신 AI 화질 기술이 새로운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9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가전 제조사 및 가전양판점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겨냥한 TV
[르포] LG전자, 대만서 프리미엄 가전 승부수…"스타일러·워시타워 현지화"
옷장·현관으로 들어간 스타일러…대만 위생 수요 잡았다 "대용량·소면적, 전력 효율성 높은 제품 니즈 공략" 현지 피드백으로 제품 개발까지…"65cm 워시타워로 개발·출시 준비" [타이베이(대만)=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대만은 경상남북도를 합친 크기밖에 안 되는 수준의 나라고, 인구는 2350만명으로 우리나라의 절반이 채 안 되는 국가다. 인구에서 오는 규모는 작은 반면 대만 사람들은 고급 가전과 고급 제품에 대한 니즈가 꽤나 크다. 특히 프리미엄 수요가 커 아시아의 다른 어떤 국가들보다 제품의 평균구매단가(ASP)가 높다."
“AI 영상인 줄”, 테슬라 로드스터…공중 비행·곡예 주행 시연
4년 만에 확 바뀐 BMW 7시리즈…신형 사전예약 돌입
챗GPT 새벽 로그인 장애… 코덱스·이미지 생성까지 잇단 오류
잡스 16년 금기 깬다…애플, 28일 LA서 ‘터치스크린 OLED 맥북’ 소수만 '살짝'
신장식 “회장직 내려놓고 수사받아라”…강호동 “동의 못 해” [2026 국감]
e비즈*솔루션
"AI·양자 위협, 두고 볼 수 없다"…싱가포르에 모인 보안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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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제주·인천 거쳐 세종으로, 9년 만에 세 번 짐싸야 하는 재외동포청
정치일반
李 대통령 "부마항쟁·5·18 헌법 수록은 최소한의 조치…국회 개헌 나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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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웹툰 '별정직 공무원' 뜬다…릴레이 팝업 4번째 주자
[인사] 금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