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주간 클라우드 동향/2월①] AI 열풍 속 '클라우드 전환' 화두라지만…보안 구멍은 방치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올해 정보기술(IT) 시장을 관통한 키워드는 '클라우드'입니다. 업계는 이를 '클라우드 무브(Cloud Move)'라고 부르며 본격 사업 수주를 위한 시동을 걸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차세대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보안기업 포티넷이 1월 발간한 '2026 클라우드 보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 기업 중 37%는 보안 자동화
[주간 클라우드 동향/1월②] CES 2026 폐막, 'AI·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미래 재확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가 막을 내렸습니다.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 약 14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는데요.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마주할 차세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관사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오늘날 기술 기업은 5G,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로봇 공학, 인공지능(AI)과 같은 핵심 역량에 의존하고 있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CES
[주간 클라우드 동향/12월④]'AI 인프라 보호'…구글클라우드-팔로알토 14조원 베팅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구글클라우드와 팔로알토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인프라 보호'를 목표로 조 단위 규모 협력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많은 조직이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대거 도입하는 만큼, 차세대 먹거리로 파트너십을 강화한 것인데요.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구글클라우드와 팔로알토네트웍스 간 계약이 100억달러(약 14조8000억원) 수준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날 팔로알토네트웍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수십억달러 규모 계약"이라
[주간 클라우드 동향/12월②] 보름 만에 또 멈춘 클라우드플레어, 이번엔 왜?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글로벌 인터넷 보안·콘텐츠전송망(CDN) 기업 클라우드플레어가 또 멈춰 섰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 장애로 5일 국내 게임, 가상자산 거래소 등 인터넷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배달의민족, 업비트,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주요 기업 서비스가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 장애가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 11월18일(현지시간) 대규모 접속 장애로 인해 챗GPT·엑스(X·구 트위터)를 포함한 주요 정보통신(IT) 서비스가 멈추는 대대적
[주간 클라우드 동향/8월②] ‘K-AI 선발전’에 쏠린 눈…국내 AI 생태계 향방은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지난 4일 발표된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최종 선발 결과는 단순한 기업 선정을 넘어 한국 AI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정예팀이 최종 선정되면서 200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 이번 결과는 AI와 클라우드 생태계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합니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 드러난 핵심 평가 기준들을 살펴보면 한국 AI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명확히 드러나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8월①] AI로 돈 번 클라우드 빅테크, AI 투자 확대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클라우드 빅테크 3사가 인공지능(AI) 붐으로 거둬들인 수익을 다시 AI 인프라 확대에 쏟아붓는 구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AI 수요 폭증은 이들 기업으로 하여금 더 대규모 투자 계획을 세우게 만들었고, 이는 곧 클라우드 시장의 새로운 경쟁 구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와 구글 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 대비 2배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적극적인 추격에 나선 모습입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세 회사 모두가 2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주간 클라우드 동향/7월④] 클라우드 30% 성장한 구글, AI 투자 확대 속 수익성 시험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올해 2분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호조를 기반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AI 투자 확대로 인한 비용 부담과 미국 내 반독점 소송, 경쟁 심화는 향후 구글이 넘어야 할 과제로 꼽혔습니다. 알파벳은 지난 23일(현지시각) 2분기 매출 964억달러(131조6727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13.8% 증가한 수치로 월가 평균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검색과 광고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GCP)가 136억달
[주간 클라우드 동향/7월③] 생성형 AI가 가속하는 클라우드 전환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생성형 AI의 확산이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권에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다른 산업 영역에서도 향후 관찰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해석됩니다. AWS가 최근 발표한 '2025년 한국 금융권 클라우드 이용 현황 연구'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의 92%가 이미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으며, 이 중 60%가 생성형 AI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무엇보다 응답 기업의 64%가 클라우드 관련 예산
[주간 클라우드 동향/7월①] 美 스타게이트 본격 가동…오라클 올라탄 오픈AI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오라클과 연간 300억달러(약 40조68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체결된 클라우드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로, 4.5기가와트(GW)에 달하는 컴퓨팅 연산 능력을 확보하는 내용입니다. 이 용량은 미국 전체 가동 중인 데이터센터 용량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막대한 규모로, 원전 4기 분의 전력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번 계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용량 확보를 넘어선 전략적 의미 때문입니다. 오픈AI는 그동안 마이크
[주간 클라우드 동향/6월④] 李정부 AI거버넌스 재편 시동…정책 대전환 예고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가장 주목받는 정책 변화 중 하나는 인공지능(AI) 정책 체계의 전면 개편입니다. 그 핵심에는 대통령실 직속으로 신설된 ‘AI미래기획수석’ 직책이 있으며, 이 자리에 민간 전문가인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이 초대 수석으로 임명됐습니다. 이는 기존 공무원 중심의 기술정책 설계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 경험을 가진 인물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실제 정부는 이에 발맞춰 AI 정책 조직도 전면 개편할 조짐입니다. 전임 정부
[주간 클라우드 동향/6월②] 이재명 시대 ‘AI 인프라’ 전략 주목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제21대 이재명 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세계 최강의 AI 인프라’를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워 왔으며, 당선 직후 정부 조직 재편과 예산 수립 등을 통해 실행 기반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AI를 “미래를 여는 고속도로”로 규정하고, 전국 어디서나 고성능 AI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특히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AI데이터센터
[주간 클라우드 동향/5월④] 글로벌 IT 컨퍼런스 총출동…AI 기술 비전 제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이번 주는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IT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향후 기술 지형을 제시하는 굵직한 무대들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5(DTW 2025)’, 대만 타이베이에서 막을 내린 ‘컴퓨텍스 2025’,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레드햇 서밋 2025’, 그리고 시애틀에서 개최된 ‘MS 빌드 2025’까지. 4개 대형 컨퍼런스는 모두 AI를 중심축으로 삼으며 향후 인프라 전략, 플랫폼 생태계, 오픈소스 확산, 개발자 환경의 미래를 조망했습니다.
[주간 클라우드 동향/5월②] 중국發 오픈소스 추론 AI 공세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이달 7일 오픈소스 하이브리드 추론 AI 모델 ‘큐원3(Qwen3)’를 공개했습니다. 큐원3 모델은 경량화된 대규모언어모델(LLM부)터 수십억 매개변수 대형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복잡한 추론 능력에 있어 오픈AI나 구글 등 서구 선두 모델들과 정면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이 같은 오픈소스 AI 공세는 점점 조직화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외에도 딥시크, 샤오미, 바이두 등이 추론 기능에 특화된 오픈소스 LLM을 앞다퉈 공개하고 있으며, 대부분 전문가혼합(MoE)
[주간 클라우드 동향/4월⑤] 네이버클라우드, 오픈소스로 여는 소버린 AI 생태계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오픈소스화된 경량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SEED)’를 공개하고, 상반기 중 멀티모달·추론(reasoning) 모델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상업적 이용까지 허용한 오픈소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단순 기술 공개를 넘어 AI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본격 나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경량 모델은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들의 AI 내재화를 촉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단일 기업 차원을 넘어, 국가 AI 산업의 체력을 키우고 소버린 AI 기
[주간 클라우드 동향/4월③] AI 에이전트 시대 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구글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며 주도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기술 행사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5’에서 구글은 일련의 발표를 통해 에이전트 중심 AI 생태계를 위한 기술적 초석을 공개했는데요. 주목받은 발표 중 하나가 바로 AI 에이전트 개발 키트(ADK, Agent Development Kit)였습니다. 이는 개발자가 멀티에이전트 기반의 AI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구글은 “1
[취재수첩] 삼성·LG 로봇청소기… 과연 중국산을 제압할 수 있을까
실적 발표 마무리…다시 뛰는 K-배터리 3사·양극재 [위클리배터리]
"땡큐 아메리카"… 효성·LS·HD현대 전력기기 3사, 역대급 실적 '축포'
오지급 사고때 비트코인 급락… 빗썸 "피해 고객에 '매도 차액' 전액과 10% 추가 보상"
외국인, 매도 폭탄 멈출까… 첫 시험대 오른 '오천피' [증시 레이더]
국제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노로바이러스’ 초비상… 핀란스 이어 스위드 女 아이스하키팀 선수들 확진
뉴스
플랫폼
[툰설툰설] '인소의 법칙' vs '양아치의 스피치'
통신*방송
“6G 시대 통신사 생존전략 ‘네트워크 단순화’”
이재용, 밀라노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가동…IOC 갈라 디너서 글로벌 정상·CEO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