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당근마켓이 올겨울 테크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 제도를 마련한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당근마켓·당근페이 개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윈터테크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평소 개발을 좋아하고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는 인재라면 재학·휴학·졸업 여부나 전공 및 업무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서버 엔지니어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SRE) ▲인터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당근페이 서버 엔지니어 총 5개 부문이다.
인턴십은 2023년 1월2일부터 2월2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11월13일까지 당근마켓팀 공식 사이트 내 채용공고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당근마켓 조직에서 현직 엔지니어들과 협업하며 대용량 트래픽 서비스 설계 포함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이 진행되는 2개월 동안 과제가 주어져, 차세대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다. 우수 평가자에게는 정규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정창훈 당근마켓 최고기술경영자(CTO)는 “개발을 좋아하며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성장 가능성 높은 인재에겐 당근마켓 윈터테크 인턴십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윈터테크 인턴십 프로그램 외에도 ▲프로덕트 디자이너 ▲iOS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엔지니어 ▲서버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비즈프로필, 중고차, 부동산 포함 7개 포지션) ▲데이터 분석가 등 50여개 직군에서 경력 사원을 채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