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상상을 AI 영상으로... LG전자 노경, 혜심원 찾아 온정 나눔

10월 2일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에서 LG전자 주요 경영진과 LG전자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가전 케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LG전자 류재철 CEO(좌측)가 LG전자노동조합 김진성 노조위원장(우측) 과 함께 공기청정기 필터를 케어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LG전자는 LG전자노동조합과 함께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가전 케어와 인공지능(AI) 체험 등 노경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혜심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44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진성 노조위원장 등 노동조합 관계자 15명과 류재철 최고경영자(CEO),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삼수 최고전략책임자(CSO),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설에서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전을 무상 점검하고 수리와 세척을 진행했으며 주변 시설을 정비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그린 미래 모습을 AI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로 변환해 'LG 스탠바이미'에 전시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향후 AI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은 조합원 권익 신장을 넘어 경제, 사회, 환경 전반에 걸쳐 책임을 다하는 활동이다. LG전자노동조합은 2010년 USR 헌장을 선포하고 2021년 국내 단위노동조합 최초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획득했다. 노동조합은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통한 사회적기업 지원을 비롯해 ▲미래세대 육성 ▲지역사회 상생 ▲환경보호 ▲재난 지원 등 USR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성 LG전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주도하는 USR 활동에 회사 최고경영진이 흔쾌히 힘을 보태고 노(勞)와 경(經)이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류재철 LG전자 CEO는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뜻을 모아 아이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경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노경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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