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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엔비디아와 에이전틱 AI 보안 컴퓨팅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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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기자

Arm, 엔비디아와 에이전틱 AI 시대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기반 구축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Arm은 엔비디아의 '오픈 에이전트 세이프티 플랫폼(Open Agent Safety Platform)'을 통해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환경을 지원하는 신뢰 컴퓨팅 기반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AI가 에이전틱 시대로 진입하면서 복합 작업을 자율 수행함에 따라 에이전트를 실행하는 연산 자원과 이를 보호·격리하는 보안 컴퓨팅 요구가 동시에 늘고 있다. Arm은 중앙처리장치(CPU)를 통해 에이전틱 워크로드를 처리하고 데이터처리장치(DPU) 등 인프라 프로세서를 통해 독립적인 관찰, 격리, 정책 시행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전트 실행 영역에서는 Arm AGI CPU를 비롯해 ▲AWS 그래비톤(Graviton) ▲구글 액시온(Axion) ▲마이크로소프트 코발트(Microsoft Cobalt) ▲엔비디아 베라(Vera) 등이 Arm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호환된다. 엔비디아 오픈셸(OpenShell)은 해당 환경에서 안전한 런타임 경계를 설정해 에이전트의 접근 대상과 수행 작업을 제어한다.

행동 관리 및 보안 영역에서는 호스트 CPU에서 네트워킹과 모니터링을 분리해 독립된 제어 지점을 구성한다.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는 플랫폼 내에서 해당 모델을 구현한다. Arm 네오버스 V2(Neoverse V2) 코어 64개를 탑재한 엔비디아 그레이스(Grace) 기반의 블루필드-4는 호스트와 분리된 환경을 제공한다. 오픈셸은 블루필드 환경에서 엔비디아 센트리(Sentry)와 연동돼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에이전트를 격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Arm은 에이전트가 클라우드에서 엣지 기기 및 피지컬 시스템으로 확장됨에 따라 실행 환경 전반에 보안 경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컴퓨팅 역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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