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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일반 PS5용 AI 업스케일링 'QSS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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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기자

[사진=소니]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 전유물로 여겨졌던 인공지능 그래픽 업스케일링 기술을 일반형 콘솔로 확장 적용한다.

1일(현지시간) 소니(Sony)는 AMD와의 인공지능(AI) 그래픽 협력인 '프로젝트 아메시스트(Project Amethyst)'의 결실로 표준형 플레이스테이션5(PS5) 콘솔에 특화된 신규 AI 이미지 업스케일링 기술 '신속 스펙트럼 초해상도(QSSR)'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술은 고급형 기종인 PS5 프로(PS5 Pro)에 탑재된 독자 가속 하드웨어 기반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펙트럼 초해상도(PSSR)'와 달리 전용 머신러닝 실리콘이 없는 기본 PS5의 아키텍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소니는 신경망 아키텍처를 경량화하고 GPU 성능을 극대화하는 수작업 최적화를 거쳐 AI 재구성 기술을 구형 하드웨어에 이식했다. 이를 통해 4K를 기본 표적으로 삼는 고급형 모델 대비 일반 콘솔에서도 1440p 수준의 선명한 해상도와 시간적 프레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개발자 생태계 흡수력도 높였다. 소니는 PSSR을 이미 지원하는 타이틀의 경우 며칠간의 설정 조정만 거치면 QSSR을 대체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게임 개발사들의 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해당 기술은 '마블 울버린(Marvel’s Wolverine)'과 당일 완전판이 발매된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ōtei)'에 공식 패치 형태로 최초 적용됐으며, 향후 모든 서드파티 플레이스테이션 개발자들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화질 개선 효과와 개발 유연성에 대해 대니얼 크레이그(Daniel Craig) 소니 수석 그래픽 연구개발(R&D) 엔지니어는 "PS5 프로에서는 개발진이 거의 균일하게 4K로 출력하고 그 아래에서 렌더링 해상도를 조정하지만, 기본 PS5에서는 팀들이 그래픽 모드에 따라 렌더링 해상도뿐만 아니라 중간 및 최종 프레젠테이션 목표까지 유연하게 튜닝해야 한다"라며 "콘솔 세대의 이 시점에서 PS5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개발자들이 더 뛰어난 그래픽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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