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IB종합관리시스템 재구축' 추진…주사업자에 알앤비소프트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IBK기업은행이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 글로벌 IB자산 증가, 내부통제 규제 강화 및 시스템 노후화 대응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IB(투자금융) 종합관리시스템 재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IB종합관리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IT서비스기업인 알앤비소프트를 주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업 진행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8년 1월까지 총 18개월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프로젝트 협력사로 코아뱅크, 업스테이지가 참여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 금융산업 전반에 빅데이터와 AI기술 등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금융기법이 확산함에 따라 디지털 기반 시스템을 통한 입체적 관리 필요성 및 IT인프라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IB종합관리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에서는 ▲기업 실시간(Real Time) 모니터링 체계 구축, ▲균형 잡힌 IB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문서 위·변조 방지, ▲빅데이터 기반 IB형 CRM 신설, ▲보고서 작성 자동화, ▲U2L 및 IBK표준안 적용 등이 주요 개발 과제다.
특히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에서 AI-OCR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추출 및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균형 잡힌 IB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및 문서 위·변조 방지를 적용함으로써 내부통제 규제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CRM 기능을 신설 및 보고서 작성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강화와 함께 U2L(리눅스 전환) 및 IBK 전행표준을 준수를 통해 직관적인 화면 및 메뉴 구성으로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구축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함께 분산된 3개의 시스템을 그룹별 및 부서별 업무 편의성 중심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구현하여 IBK에 특화된 IBK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IBK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설계한 시스템을 구현하고, 전행 표준을 준수하여 전산 운영상의 생산성 향상을 추진 전략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주사업자인 알앤비소프트는 그동안 기업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에서 수행한 기업금융 등 관련 사업 구축 경험의 강점을 인정받고 있으며 향후 국내 은행권 IB 구축 사업에서도 유리한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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