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약과 찾는 외국인…세븐일레븐, 관광객 매출 59%↑

[사진=세븐일레븐]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한국을 찾는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지역 특색과 한국의 맛을 살린 'K-인바운드'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자체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한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편의점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전통 간식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한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먹거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K-헤리티지 스낵' 3종과 '제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K-헤리티지 스낵 3종은 누룽지·약과를 활용한 상품이다. '우리쌀누룽지스낵(2500원)'은 국내산 우리쌀을 활용해 고소하고 달콤한 누룽지의 맛을 스낵 형태로 구현했으며 '우리쌀누룽지스낵김치맛(2500원)'은 우리쌀 누룽지에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의 맛을 더했다.
'미니쌀약과(2500원)'는 국내산 쌀을 활용한 약과를 한입 크기의 미니 사이즈로 구성해 휴대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전통 간식인 약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제주 지역 특산물인 한라봉 크림을 넣은 바삭한 '제주한라봉웨이퍼(8000원)' 같은 날 선보인다. 10개입 날개 포장을 적용해 여행 중 간편하게 먹거나 선물하기 좋도록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국내산 우리쌀과 제주산 한라봉 등 원재료의 특성을 살리는 한편, 맛은 물론 디자인과 휴대성, 선물용 구성까지 고려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의 맛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하고 가져갈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
이와 함께 신상품 패키지에 한국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헤리티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 전면에 영어·중국어·일본어를 함께 표기했다.
김은지 세븐일레븐 PB팀 MD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의 맛과 문화를 기념품처럼 가져가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패키지 하나에도 한국적인 디자인과 다국어 표기를 담아 '사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특성에 맞는 한국적인 소재를 발굴해 차별화된 K-푸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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