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18일 '90분간' 기자회견…'호르무즈 파병 검토' 입장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힌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마무리 발언까지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다만 분야 구분과 관계없이 기자들이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이 대통령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최근 국내외 현안이 되고 있는 한국군의 호르무즈 파병 검토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입장이 주목된다. 또한 부동산 세제 개편과 금리 인상 등 민생 경제 현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생각도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기자들의 거리를 최대한 좁히도록 좌석을 배치할 계획이다. 회견 과정에서는 국민 댓글도 소개할 예정이다.
성 수석은 이번 회견을 통해 민생을 우선하는 국정 기조와 개혁 의지, 국민 통합에 관한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현안을 둘러싼 이 대통령의 입장과 향후 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데 무게를 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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