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신형 아반떼에 '키너지 XP' 공급…북미·유럽까지 확대

키너지 XP.[사진=한국타이어]
[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의 8세대 신형 아반떼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국내를 시작으로 향후 북미·유럽 판매 모델까지 공급 범위를 넓히며 현대차와의 협력을 이어간다.
한국타이어는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에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XP’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디 올 뉴 아반떼에 키너지 XP 17·18인치 제품을 공급한다. 키너지 XP는 한국타이어의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의 사계절용 제품이다.
키너지 XP는 다양한 기후와 주행 환경을 고려해 설계했다.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균일한 마모 성능과 주행 소음을 줄이기 위한 기술도 적용했다.
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인 사이프와 특수 숄더 그루브를 적용해 눈길 주행 성능을 높였다. 널링 기술과 멀티 피치 시퀀싱을 활용해 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도 줄였다.
이번 공급으로 한국타이어는 7세대 아반떼에 이어 8세대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하게 됐다. 공급 지역도 넓어진다.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북미 일반 모델과 유럽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아반떼가 국내뿐 아니라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되는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인 만큼 한국타이어 역시 신형 모델 출시에 맞춰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공급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지역별 주행 환경과 파워트레인에 따라 제품을 달리 공급하는 방식으로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한국타이어는 현대차그룹 주요 차량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전기 세단 아이오닉6·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대표적이다. 기아 전기 SUV EV3·EV9에도 한국타이어 제품이 적용된다.
한국타이어는 차급과 파워트레인별 제품군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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