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콘텐츠 차단부터 시간 관리까지…애플, iOS 27 아동 안전 기능 배포

애플이 자녀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신규 아동 안전 기능을 iOS 27, iPadOS 27, macOS 27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배포했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애플이 자녀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신규 아동 안전 기능을 iOS 27, iPadOS 27, macOS 27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부모가 자녀의 콘텐츠 열람, 통신 대상, 앱 사용 시간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규 아동 계정 설정 시 필수 앱 세트를 추천하는 초기 설정 환경을 지원하며, 사파리(Safari)에서 자녀가 새로운 웹사이트에 접속하기 전 부모의 승인을 거치도록 하는 '브라우즈 요청(Ask to Browse)' 기능을 도입했다.
커뮤니케이션 안전 기능도 확대됐다. 기존 신체 노출 차단 외에도 공유된 이미지와 동영상, 라이브 페이스타임(FaceTime) 통화에서 유혈 및 폭력적 콘텐츠를 감지하고 차단한다. 앱 이용 시간 관리 도구인 '시간 허용량(Time Allowances)'은 소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연령에 맞춘 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크린 타임(Screen Time)은 사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터치 한 번으로 접근 권한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애플의 이번 아동 안전 기능은 미국소아과학회(AAP)를 비롯한 온라인 안전 및 보건 전문가의 자문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애플은 미국소아과학회와 협력해 패밀리 미디어 플랜을 가이드 형태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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