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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즐기고 책 한 권…9.81파크, ‘제주에 온 밀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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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기자

[사진=디에스엠]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9.81파크 제주가 밀리의서재와 함께 선보인 독서 체험 공간 ‘제주에 온 밀리’를 확대 개편한다.

9.81파크 제주를 운영하는 디에스엠은 지난 8월 문을 연 제주에 온 밀리가 방문객의 호응을 얻으면서 신규 메뉴와 도서, 체험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에 온 밀리는 밀리의서재의 오프라인 서비스 ‘밀리플레이스’를 여행지로 확장한 공간이다. 9.81파크 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페이스컵’에 조성해 레저와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첫 달부터 관련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제주 유채꿀을 활용한 전용 디저트 ‘달콤한 페이지’는 지난달 스페이스컵 단품 디저트 판매량의 12.9%를 차지했다. 성수기 효과와 협업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같은 기간 스페이스컵 식음료 매출도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 여행 감상을 엽서로 남기는 ‘여행자의 편지 존’은 준비한 엽서가 한 달 만에 소진돼 물량을 추가했다.

디에스엠은 밀리의서재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달콤한 페이지를 홀케이크로 만든 ‘달콤한 한 권’을 출시한다. 오는 12월3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판매하며, 선착순 구매 고객 50명에게 밀리의서재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여행자를 위한 작은 도서관’의 도서도 가을·겨울 제주 여행에 맞춰 교체한다. 고전소설 ‘오뒷세이아’와 ‘그랬다고 적었다’, ‘절창’ 등 11종을 새롭게 비치한다. 현장 사진을 9.81파크 제주·밀리의서재 계정 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방문객에게는 전용 플레이리스트 QR코드가 담긴 향기 책갈피를 증정한다.

디에스엠 관계자는 “9.81파크 제주의 역동적인 액티비티에 정적인 독서 경험처럼 서로 다른 성격의 콘텐츠를 더하면서 이용객들이 파크를 즐기는 방식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에서의 시간을 보다 다채롭게 채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9.81파크만의 새로운 여행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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