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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5일 만에 반등…반도체 강세, SW·보안주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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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기자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 하락과 예상에 부합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5일 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09포인트(1%) 오른 5만2573.2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포인트(1%) 상승한 7656.9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도 251포인트(1%) 올라 2만6333.04를 기록했다. 변동성지수(VIX)는 11% 내렸다. 반도체주가 강세를 이끈 반면 소프트웨어(SW)·보안주는 약세를 보였다.

기술주 섹터지수(XLK)는 1%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X)는 2% 올라 업종별 ETF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반도체 ETF SMH도 1% 상승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가 12% 급등했고 델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도 12% 올랐다.

넷앱(NetApp)은 9%, 온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는 9%, HP(HP Inc.)는 8% 각각 상승했다. 인텔(Intel)은 3% 올랐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인 엔비디아(NVIDIA)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소프트웨어·보안 업종은 하락했다. 퀄리스(Qualys)는 7% 내렸다. 테너블홀딩스(Tenable Holdings)와 디지털오션홀딩스(DigitalOcean Holdings)는 각각 6% 하락했다. 사이버보안 ETF HACK도 1% 내렸다. 오라클(Oracle)은 2%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해협 통항 문제를 둘러싼 협상 기대감에 2%대 내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배럴당 100.05달러, 브렌트유 11월물은 배럴당 104.61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주 두 유종은 각각 8% 넘게 올랐다.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 업종 강세와 소프트웨어·보안 업종 조정이 동시에 나타났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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