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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 "광주전남 통합…K콘텐츠도 에이스페어 통해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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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승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에이스페어(ACE Fair)’ 개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혜승기자]

[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10일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6 에이스페어(ACE Fair)’ 개막식에서 “요즘 세계는 K-콘텐츠의 다음 작품, 다음 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나의 작품이 또 다른 산업과 시장을 여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10일부터 1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에이스페어를 개최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에이스페어는 전남과 광주가 통합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올해 에이스페어는 ‘ONE CONTENT, MANY WORLDS’를 주제로 방송·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게임, 웹툰, 실감콘텐츠(XR), AI 융합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민 시장은 에이스페어를 지역 콘텐츠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자산으로 평가했다. 그는 “에이스페어는 좋은 기업과 콘텐츠가 좋은 바이어를 만나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가는 길을 열어왔다”며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통합을 이룸으로써 에이스페어도 그 품을 세계로 더 넓게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안정상 에이스페어 추진위원장은 “지난 21년간 에이스페어는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 모으고 기업과 기업, 국내와 해외를 연결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콘텐츠 생태계를 연결하고 하나의 콘텐츠를 새로운 IP와 산업 세계로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에이스페어에서는 전남광주 통합을 기념한 ‘전남광주 통합 애니메이션 특별관’이 처음 마련된다. 지역 콘텐츠기업들이 참여해 지역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공동 전시한다.

정혜승 기자
jh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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