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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명장 10명 중 4명은 '롯데출신'…김세한 더그랜드롯데 셰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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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기자

지난 9월9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8대 대한민국 조리명장' 수여식에서 더그랜드롯데 서울 김세한 셰프가 수상하고 있다 [사진=호텔롯데]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국내 호텔업계에서 가장 많은 대한민국 조리명장을 배출하며 ‘조리 명가’의 명성을 이어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더그랜드롯데 서울 조리팀 김세한 셰프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제18대 대한민국명장'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 출신 대한민국 조리명장은 총 7명으로 늘었다. 전체 조리 분야 명장 18명 가운데 약 39%로 업계 최다 기록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01년 제2대 조리명장을 처음 배출했으며 이번에 2022년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명장을 추가했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현재 롯데호텔앤리조트에는 제11대 명장인 김송기 조리R&D실장과 김세한 셰프 등 조리명장 2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 셰프는 1992년 입사해 약 34년간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근무했다. 비스큐 소스 제조법과 수비드·훈연 족발 제조법 등 조리법 특허 4건을 취득하며 요리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룩셈부르크 월드컵 세계요리대회와 독일 세계요리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 행사에 참여하며 대규모 연회와 국제 행사 운영 경험도 쌓았다.

김세한 셰프는 "오랜 시간 몸담아온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아낌없는 지원과 동료들의 격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조리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후배 셰프들에게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주영 기자
jyjang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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