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델타시스템, 공공 프라이빗 클라우드·AI 인프라 사업 협력

오른쪽에서 3번째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 왼쪽에서 2번째 델타시스템 이인석 대표 [사진=이노그리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이노그리드와 델타시스템이 공공기관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환과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외산 가상화 환경 전환부터 컨설팅, 구축, 운영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AI 인프라 기업 이노그리드는 지난 9일 델타시스템과 ‘공공 분야 AI·클라우드·정보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플랫폼·AI 인프라 기술과 델타시스템의 공공 시스템통합(SI)·AI·정보보안 사업 경험을 결합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의 IT 인프라 전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공공기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환과 IT 인프라 현대화 사업을 공동 발굴한다. 기존 업무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과 AI 인프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구축, 전환, 운영까지 협력할 예정이다.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이노그리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GPU 인프라,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GPU 자원 스케줄링·모니터링 기술과 델타시스템의 AI·정보보안·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역량을 연계한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GPU 자원 활용과 AI 인프라 전환을 지원하고 공동 제안과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술 교류와 전문가 지원을 강화하고 공동 세미나와 웨비나도 개최한다.
최근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의 라이선스와 비용 정책이 바뀌면서 공공·기업 시장에서는 기존 가상화 인프라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다른 환경으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기존 가상화 인프라 전환에서 GPU·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기존 인프라 교체뿐 아니라 안정적인 전환과 운영, 향후 AI 인프라 확장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양사의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공공기관의 인프라 현대화와 AI 환경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석 델타시스템 대표는 “공공 AI·정보보안·SI 분야의 사업 경험과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AI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공공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며 “공동 사업을 통해 적용 사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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