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베니스 영화제서 오즈모 포켓 4P 포럼 개최…"영화적 가능성 입증"

DJI 베니스 국제영화제 영화 제작자 & 비저너리 세션 [사진=DJI]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DJI가 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기간 중 영화 산업 교류 프로그램인 베니스 프로덕션 브릿지에서 전문가 포럼 '영화 제작자 & 비저너리 세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성 및 신진 감독과 촬영감독이 참여해 손안에 들어오는 시네마 카메라가 영화 언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션은 지난 5월 칸에서 공개된 오즈모 포켓 시리즈의 창작 여정을 이어갔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을 맡은 "FAMILIARITÉ"와 미키야 다키모토 감독의 "Looking for Her"는 전편이 오즈모 포켓 4P로 촬영됐다. 두 작품은 소형 카메라로도 영화적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표현력과 기술적 완성도를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행사에서는 신진 촬영감독들이 오즈모 포켓 4P로 제작한 단편 4편이 상영됐으며 라이브 촬영 시연도 진행됐다. 상영 후에는 발렌틴 비녜, 크리스티아노 디 니콜라, 미켈레 다타나시오 등 베테랑 촬영감독 3인이 작품을 평가했다. 평가단은 해당 작품들이 기존 전문 영화 제작의 엄격한 촬영 기준을 충족할 만큼의 기술적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새로운 세대는 영화를 어떻게 다시 정의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콤팩트한 짐벌 장비가 배우와 촬영 환경에 미치는 영향, 경량 장비가 제작 워크플로를 변화시키는 방식, 시각적 아이디어와 장비의 관계 등을 다뤘다.
프랑스 촬영감독 발렌틴 비녜는 대형 장비가 사라지며 카메라가 관찰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촬영감독 크리스티아노 디 니콜라는 "네 편의 단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어느 영화 제작자도 더 가벼운 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해 완성도를 타협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DJI는 이번 세션을 통해 컬러 사이언스, 다이내믹 레인지, 안정화 정밀도 등 전문 촬영 기준이 더 이상 장비 규모에 좌우되지 않음을 보여줬다. 오즈모 포켓 4P는 대형 장비 없이도 전문가급 이미징 성능을 구현해 창작자가 자유로운 환경에서 영화적 감정과 완성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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