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아이엔씨, 다원몬테소리에 '온키즈 AI' 적용

[사진=카라아이엔씨]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영유아 멀티모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카라아이엔씨'가 자체 개발한 '온키즈 AI' 솔루션을 다원몬테소리 교육 플랫폼에 적용하며 B2B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
카라아이엔씨는 다원제이앤피(다원몬테소리)·가비아·인피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몬테소리 실물교구 연계 AI 기반 영유아 맞춤형 교육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전환(AX) 확산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2026년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약 18억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2개년 총 38억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카라아이엔씨는 사업에서 플랫폼의 AI 기술과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자체 개발한 온키즈 AI의 영상·음성·행동 기반 멀티모달 분석 기술을 몬테소리 교육에 적용해 아이의 교구 활동과 반응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티처, AI 프렌드, 맞춤형 콘텐츠 추천, 부모·교사용 성장관리 리포트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안에서 이뤄지는 학습에 한정하지 않고 아이가 실제 몬테소리 교구를 보고 만지며 활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실물교구 활동-AI 분석-맞춤형 교육지원-성장관리'로 이어지는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영유아 교육에서는 화면을 통한 학습뿐 아니라 교구를 직접 다루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과 반응도 학습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정보가 될 수 있어 이를 데이터로 연결하는 방식도 교육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번 사업에는 분야별 기업이 역할을 나눠 참여한다. 다원몬테소리는 몬테소리 교육 전문성과 실물교구 및 교육 데이터를 제공하고, 카라아이엔씨는 AI 솔루션 개발을 맡는다. 가비아는 서비스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인피닉은 AI 학습데이터 가공과 품질관리를 담당한다.
카라아이엔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온키즈 AI를 자사 서비스뿐 아니라 외부 교육기업의 콘텐츠, 교구, 플랫폼에 적용하는 B2B 솔루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기업과 스마트러닝 서비스, 교육용 디바이스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김기쁨 카라아이엔씨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온키즈 AI가 실제 교육기업의 서비스와 결합해 B2B 사업으로 확장되는 사례"라며 "다원몬테소리가 축적해 온 교육 전문성과 온키즈의 영유아 멀티모달 AI 기술을 결합해 아이의 변화와 성장 신호를 이해하고 부모와 교사의 교육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교육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온키즈 AI를 다양한 교육 플랫폼과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B2B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API 형태로 확대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영유아 교육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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