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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7000선 회복…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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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기자

9월 8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가 8일 장 초반 7000선을 넘어섰다. 전날 4% 넘게 급등한 데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7040선까지 올라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70포인트(0.61%) 오른 7038.0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0.40포인트(0.72%) 오른 7045.79로 출발했다. 장 초반 7047.91까지 오른 뒤 7018.53까지 상승 폭을 줄였지만 7000선은 유지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578억원, 개인은 219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14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1881억원 순매도로 전체 173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도체 대형주는 전날 급등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35% 오른 18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180만8000원까지 올랐다. 삼성전자도 0.37% 오른 27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는 0.36%, KB금융은 0.68%, 삼성생명은 0.16%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는 1.99%, 현대차는 0.76%,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34%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권이다.

지수 상승률은 1%에 못 미치지만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42개 종목이 오르고 26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9포인트(0.61%) 오른 827.1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4포인트(0.35%) 오른 825.03으로 출발해 장중 830.05까지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6억원, 18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전체 370억원 매수 우위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6.25%, 심텍은 4.84%, 원익IPS는 2.98%, 이오테크닉스는 2.52%, HPSP는 2.44%, 리노공업은 2.34%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1.33%, 에코프로비엠은 0.75%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은 1.92%, 레인보우로보틱스는 0.22% 하락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853개 종목이 상승하고 69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강기훈 기자
kk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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