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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 1위 기업…인천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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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9월4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7회 푸른하늘의 날'기념행사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G스틸]

[디지털데일리 김유진기자] KG스틸이 지속적인 환경 설비 투자와 체계적인 배출관리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줄이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KG스틸은 지난 4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기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KG스틸은 인천광역시와 지역 발전·정유·제강기업이 함께하는 블루스카이협의회 13개 회원사 가운데 2025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성과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KG스틸은 2023년부터 200억원 이상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축열식 연소산화설비(RTO)·폐수처리장·태양광 발전설비 등 환경설비를 확충했다.

특히 약 10억원을 투자해 선택적촉매환원설비(SCR)를 설치했다. 해당 설비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의 질소산화물을 촉매 반응으로 제거하는 원리다. 설비 운영 조건도 최적화해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를 약 30% 낮췄다고 KG스틸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2025년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연간 배출 허용량(8.5톤)보다 61% 대폭 줄인 3.3톤으로 관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KG스틸은 올해 인천공장 연속아연도금라인(#1CGL) 냉각 구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온수 공급용 열원으로 재활용하는 설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증기 사용량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를 함께 거둔다는 구상이다.

KG스틸은 "이번 수상은 환경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지속해 온 설비 투자와 체계적인 배출량 관리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환경투자를 지속해 인천지역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사업장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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