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1000억원 규모 주주환원 이행…특별배당 165억원 지급
웹젠 로고. [사진=웹젠]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웹젠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매입을 통해 올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진행했다. 상반기 결산배당과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이어 하반기 특별배당까지 진행하며 연초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을 이행했다.
웹젠은 지난 2일 약 165억원 규모의 특별배당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특별배당은 주당 590원으로 상반기 지급한 주당 700원의 결산배당을 더하면 올해 배당금은 주당 1290원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를 통해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해 해당 주주들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웹젠은 올해 1분기 정기배당과 비과세 특별배당을 포함해 약 203억원의 결산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이어 2분기에는 전체 유통주식의 10.5%에 해당하는 자사주 약 363만주를 소각했다. 장부가 기준 약 529억원 규모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는 약 109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93만주를 추가 취득했다. 여기에 이번 특별배당까지 더해 주주총회와 공시를 통해 밝힌 주주환원 정책 가운데 약 900억원을 집행했으며, 추가 자사주 매입분을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약 1000억원에 이른다.
웹젠은 "자본시장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주주들과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다양한 방식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순차적으로 이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환경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장기 신뢰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라스트 스테이지'를 비롯해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 '뮤(MU)' IP 기반 '프로젝트 G' 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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