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씽크포비엘, 유럽 AI 인증시장 노크

  • 가
  • 가
구아현 기자

박지환(왼쪽) 씽크포비엘 대표와 뱅상 프랑크 사보 CERTX AG 대표가 9월4일(현지시간) 스위스 프리부르 CERTX 본사에서 AI 신뢰성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씽크포비엘]

[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씽크포비엘이 유럽 인공지능(AI) 인증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씽크포비엘는 지난 4일(현지시간) 스위스 프리부르에서 인증기업 CERTX AG와 인공지능(AI) 신뢰성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CERTX AG는 AI와 기능안전, 사이버보안 분야 시험·평가·인증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18년 설립됐으며 스위스 정부기관 인증을 받은 자국 최초 기업이다. 1878년 창업한 세계 최대 시험·검사·인증(TIC) 기업 SGS그룹 계열사다.

MOU 체결식은 CERTX 본사에서 열렸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와 뱅상 프랑크 사보 CERTX 대표가 참석해 양사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AI 신뢰성, 시스템 평가, 데이터 충실도 인증 관련 기술과 방법론을 공유하고 한국·스위스·유럽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또 AI 시스템의 신뢰성, 안전성, 편향성, 강건성 등을 평가하는 공동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세미나·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뱅상 프랑크 사보 CERTX 대표는 “AI 인증은 인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드리프트까지 고려해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씽크포비엘의 데이터 충실도 분석 기술을 적용하면 인증 이후 변화까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한국이 개발한 데이터 충실도 측정 기술이 글로벌 인증 체계에 적용되는 의미가 크다”며 “한국 기업이 해외 인증을 받는 단계에서 한국 기술이 글로벌 AI 인증 체계 구성 기술로 진입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씽크포비엘 방문단은 이후 프랑스로 이동해 오는 8일 파리에서 열리는 ‘한국-프랑스 이노베이션 커넥션’에 참석해 AI 신뢰성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아현 기자
ahyeon@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