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5개 국립대 손잡고 AI 인재 육성한다

[사진=카카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카카오가 지역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ESG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캠퍼스'의 아이디어톤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은 카카오테크 캠퍼스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이 직접 해결하고 싶은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에이전틱 AI를 통해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는 해커톤 형식의 행사다. 매년 하반기 본격적인 개발 프로젝트에 앞서 진행된다.
지난 8월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해당 프로그램에는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5개 지역 거점 국립대 학생 145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이디어톤에서는 전남대학교 팀이 기획한 '맞춤형 개발자 모의면접 AI'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원자가 작성한 코드를 기반으로 면접 꼬리질문을 생성해 개발자의 면접 준비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폐업 절차 안내 에이전트(강원대) ▲AI 커리어 정리 에이전트(경북대) ▲우리 아이 맞춤형 육아 판단 AI(부산대)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지출 판독 AI(부산대) 등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참가 학생들은 약 3개월간 해당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에이전틱 AI 기반 서비스를 직접 개발·배포하는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1월 중순에 각 학교에서 최종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도 카카오는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속 제공해 참가 학생들의 AI 역량 강화와 서비스 완성도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은희 카카오 기술인재양성 리더는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구현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한 산업 현장의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는 아직 제한적"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변화와 수요를 교육 과정에 빠르게 반영해 지역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TA "AI, 도입 넘어 ‘영향’ 단계로…에이전틱 AI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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