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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6] DJI, IFA 2026서 ‘오즈모 360 II’ 공개…"8K 60fps로 360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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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독일)=옥송이기자

DJI Osmo 360 II [사진=DJI]

[베를린(독일)=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DJI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차세대 360도 카메라 ‘오즈모 360 II(Osmo 360 II)’를 선보였다.

DJI는 4일(현지시간) 오즈모 360 II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IFA 2026 현장에서 제품을 오프라인 최초 공개했다. 신제품은 DJI가 핸드헬드 이미징 분야에서 축적한 안정화·색채 처리 기술과 기존 오즈모 360에서 발전시킨 360도 촬영 기술을 결합한 플래그십 제품이다.

핵심은 듀얼 1/1.1인치 정사각형 CMOS 센서다. 360도 촬영 시 각각의 센서가 4대3 비율의 1인치 CMOS 센서와 동등한 이미징 영역을 활용하는 구조다. DJI는 정사각형 센서 설계를 통해 기존 직사각형 방식보다 센서 활용도를 25% 높였다고 설명했다. 360도 다이내믹 레인지는 최대 14.5스톱까지 지원한다.

영상은 최대 8K·60fps 360도 촬영을 지원한다. 대형 2.4마이크로미터(μm) 픽셀과 고성능 칩을 기반으로 움직임이 많은 장면에서도 모션 블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AI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인 ‘AI 슈퍼나이트(SuperNight) 2.0’도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의 영상 품질을 강화했다.

촬영 활용 범위도 넓혔다. 최대 120MP HDR 360도 사진과 16K 360도 타임랩스 등을 지원한다. 모든 동영상 포맷에서 10비트 색심도와 D-Log M 컬러 프로필도 제공한다.

신제품에는 교체형 렌즈 구조도 새롭게 적용됐다. 양쪽 렌즈에 초경도 광학 필름을 적용하고, 렌즈가 손상됐을 경우 사용자가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무게는 183g이며 105GB의 내장 저장공간을 갖췄다. 8K·30fps 촬영 기준 최대 100분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22분 충전으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DJI 미모(Mimo) 앱과의 연동 기능도 강화됐다. ‘스포트라이트 팔로우’ 기능은 카메라가 움직이더라도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프레임 중앙에 유지한다. NFC 영역을 통해 스마트폰과 빠르게 연결할 수 있으며, 다빈치 리졸브 전용 플러그인도 지원한다.

오즈모 360 II의 국내 출시 일정은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가격은 스탠더드 콤보 86만원, 어드벤처 콤보는 102만3000원이다.

베를린(독일)=옥송이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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