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데이터, CRM까지 잇는다”…토스랩, 고객사례 세미나 개최

[사진=토스랩]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인공지능(AI) 협업툴 ‘잔디(JANDI)’ 운영사 토스랩은 미용의료 운영 솔루션 기업 레이어드허브와 오는 13일 피부 미용 의원 운영 시스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토스랩의 외부 채널 통합 상담 솔루션 ‘잔디톡’과 레이어드허브의 데이터 기반 CRM ‘레이뷰CRM’을 연계한 의원 운영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잔디톡은 카카오톡 상담톡,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외부 채널에서 들어오는 고객 문의를 하나의 화면에서 관리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토스랩에 따르면 현재 8개 외부 채널을 하나의 인박스에서 관리할 수 있다. 주차·예약·비용 등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정형 문의는 미리 설정한 규칙 기반 자동응답봇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뷰CRM은 예약·접수·대기·상담·시술·고객 기록 등 의원 내부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연결해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에피소드의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는 서민호 레이어드허브 대표가 실제 병원 운영 과정에서 경험한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기획·개발했다.
양사가 주목하는 지점은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상담 데이터’와 병원 내부의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고객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외부 문의가 실제 예약으로 이어졌는지, 내원 이후 어떤 상담과 시술이 이뤄졌는지, 이후 재방문으로 연결됐는지를 연속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다.
이는 토스랩이 추진 중인 AI 협업툴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토스랩은 기존 잔디에 생성형 AI 기반 질의응답을 비롯해 메시지·스레드 요약, 번역, 파일 분석 기능 등을 적용하고 있다. 기업 내부 자료를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으로 활용하는 지식베이스도 제공한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협업 범위는 조직 내부를 넘어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내부 협업과 외부 고객 소통을 하나로 연결하는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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