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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이동애·박건식…MBC 사장 후보 8명 압축, 권순표 탈락

조은별 기자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MBC 차기사장 후보로 안형준 현 사장을 비롯, 이동애 전 MBC 기획국장, 박건식 MBC 기획본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MBC 사장 공모 지원자 20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가졌다.

그 결과 박건식 MBC 기획본부장, 박성호 MBC 저널리즘책무실 소속 국장급, 안형준 MBC 사장, 이근행 전 MBC 콘텐츠전략본부장, 이동애 전 MBC 기획국장, 이성주 iMBC 이사, 이호인 여수MBC 사장, 전동건 전 울산 MBC 사장(가나다순)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날 자신의 SNS에 사장선거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권순표 전 '뉴스하이킥' 진행자는 서류에서 탈락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4일 제12차 정기이사회에서 서류 합격자 8명을 심사한 뒤 상위 4명을 국민 150명 이상이 참여하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사추위)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12일 사추위 회의에서서 4인 후보자의 정책발표 후 숙의평가를 통해 최종후보자 2인을 결정한다.

최종 2인 면접은 13일 진행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사장내정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MBC사장은 14일 MBC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사추위 회의와 이사회 최종면접은 iMBC 홈페이지와 MBC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조은별 기자
mulg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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