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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현대차증권과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협력…참여사 13곳으로

박재현 기자

지난 9월 1일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왼쪽)과 윤창현 코스콤 대표가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스콤]

[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코스콤은 현대차증권과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이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2027년 2월 토큰증권 제도 시행에 대비해 양사의 업무·기술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큰증권 발행 관련 업무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공동 인프라와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협력 분야는 다섯 가지다.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이용을 위한 업무·시스템 연계, 토큰증권 기초자산과 상품 발굴, 발행 및 계좌관리 업무 프로세스 구체화, 법·제도와 투자자 보호 요건을 반영한 공동 테스트,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다.

코스콤은 다수 증권사가 함께 쓸 수 있는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KoSTO'를 준비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등에 이어 현대차증권까지 현재 총 13곳의 증권사가 코스콤 공동플랫폼에 협력 중이다.

아울러 LG CNS와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며 한국예탁결제원과 총량 관리를 위한 테스트베드 실증도 마쳤다.

코스콤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 결제 개념검증(PoC)도 추진하고 있다. 투자계약증권·신탁수익증권 등 신종증권뿐 아니라 채권 등 기존 정형증권을 토큰화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상품 구조화와 투자자 서비스 기획 등 증권사 고유 역량을 바탕으로 토큰증권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박재현 기자
crejx@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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