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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저소득 가정에 전기차 지원…‘차량나눔 2.0’ 모집

윤서연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2026 차량나눔 2.0’ 관련 이미지.[사진=한국앤컴퍼니]

[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저소득 가정의 이동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친환경 차량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차종을 전기차 중심으로 바꾸고 차량 공유를 통한 소득 창출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초록우산과 함께 ‘2026 차량나눔 2.0’ 지원사업 신청을 10월2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이다.

차량나눔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008년부터 진행한 모빌리티 분야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사회복지기관과 이동 취약계층 등에 차량 총 661대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자립에 초점을 맞춘 차량나눔 2.0을 도입했다. 기존 사업이 사회복지시설 등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무게를 뒀다면 차량나눔 2.0은 지원 차량을 공유 플랫폼에 등록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올해는 지원 차량도 친환경차 중심으로 바꾼다. 기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를 중심으로 총 6대 안팎을 지원한다. 거주지에 충전시설이 없거나 전기차 이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셀토스 하이브리드로 바꿔 지원할 수 있다.

차량을 단순 이동 수단으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득 창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전기차 중심으로 지원 차종을 바꾸면서 기존 모빌리티 사회공헌 사업에 친환경 요소도 더했다.

신청하려면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한다. 초록우산 홈페이지 소식·공지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안내된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1차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추가 서류 검증·면접·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11월 지원 가정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차량 수급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서연 기자
yun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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