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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비트코인 강세에 '가상자산'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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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기자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오전 거래 시간에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국채금리 상승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6% 넘게 오르며 5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7.80포인트(0.98%) 오른 53,277.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3.21포인트(0.43%) 오른 7,674.3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3.29포인트(0.43%) 오른 26,180.46에 각각 마감했다. 비트코인 강세에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스트래티지 등 가상자산 관련주도 급등했다.

미국 국채 금리 반등에 전날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한 데 따른 저가 매수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주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채금리 상승과 소비 침체 우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엔비디아는 0.98% 내린 214.72달러에 마감했다. 브로드컴은 1.21% 오른 368.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메모리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60% 밀린 968.44달러, 샌디스크는 0.24% 내린 1596.83달러로 각각 마감했다. 인텔은 2.24% 내린 90.07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이란 관련 지정학적 우려 속에 종목별로 엇갈렸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65% 오른 배럴당 94.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26% 오른 배럴당 87.06달러로 마감했다.미국이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도 불이익을 주겠다고 경고하면서 브렌트유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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