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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언베일드' 서울서 열린다… CTA·KEA, 10월 한국전자전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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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용 기자

10월 13~16일 코엑스 KES 현장서 개최…CES 2027 출품작 사전 공개

킨제이 파브리치오 CTA 회장 방한… AI·모빌리티 미래 기술 트렌드 발표


CES 2026. [사진=배태용기자]


[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손잡고 오는 10월 서울에서 공식 프리뷰 행사를 연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현장에서 'CES 아시아 언베일드 서울(CES Asia Unveiled Seoul)'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ES 2027 참가를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을 사전에 소개하고 이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무대에서 선보일 차세대 기술을 미리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과 주요 전시 참가 기업은 물론 글로벌 투자자와 미디어 간의 교류를 넓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킨제이 파브리치오 C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여하는 기조 대담이 진행된다. 파브리치오 회장은 CES 2027을 관통할 주요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며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로봇 등 첨단 산업에서 높아진 한국 기업의 위상을 조명할 계획이다.

한국은 매년 CES에서 대규모 부스와 혁신상을 휩쓸며 핵심 참가국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1월 열린 CES 2026에도 1만3000명 이상의 한국인 참관객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CTA는 KEA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언베일드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같은 달 홍콩에서도 행사를 이어가며 아시아 혁신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킨제이 파브리치오 CTA 회장은 "한국의 혁신은 글로벌 기술 산업을 발전시키는 아이디어와 파트너십을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KEA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행사를 함께 열게 돼 기쁘며 CES 2027을 향한 열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재영 KEA 회장은 "CES 아시아 언베일드 서울은 국내 기술 생태계의 연결을 강화하고 한국의 역동적인 혁신을 전 세계에 알릴 계기"라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무대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배태용 기자
tyb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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