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뉴욕증시 금리 하락에 상승 마감…오픈AI 실적 부진에 기술주 약세

  • 가
  • 가
이상일 기자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 발표로 국채 금리가 내렸다. 같은 날 국제유가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란 갈등 고조로 나흘 연속 올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65포인트(0.22%) 오른 53,463.0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22포인트(0.21%) 오른 7,707.98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1.38포인트(0.16%) 오른 26,331.09를 기록했다.

이 날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 주가는 10%가량 뛰었다. 마벨은 구글과 텐서처리장치(TPU) 협약을 체결하고 알파벳(Alphabet)에 최대 122억달러(약 17조원) 규모의 보통주 신주인수권을 부여했다.

반면 오픈AI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나오며 다른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오픈AI 매출은 1분기 대비 2분기에 18% 늘었지만 적자 규모도 함께 커졌다. 이에 브로드컴은 4%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는 4%가까이, 아이셰어스 AI 혁신 및 테크 액티브 ETF(BAI)는 2%가량 하락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0.66% 오른 배럴당 91.62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05% 상승한 배럴당 85.83달러를 기록했다. 두 유종 모두 7월24일 이후 최고치다.

이번 유가 상승은 UAE는 자국을 향한 탄도미사일 발사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모든 경제적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나선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