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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 정보통신상식 AI상식으로 개편

구아현 기자

로고. [사진=KAIT]

[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국가공인 민간자격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의 '정보통신상식' 과목을 'AI상식'을 반영한 '정보통신AI상식'으로 개편해 내년 1월 정기검정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생성형 AI가 일상과 학습, 업무 전반에 확산되면서 디지털 기초역량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AI를 사용할 줄 아는 능력뿐 아니라 생성된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능력이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KAIT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심사를 거쳐 이번 개편을 확정했다. 기존 PC·통신 중심의 정보통신 기초지식에서 나아가 AI의 개념과 작동 원리, 생성형 AI 활용, 결과 검증, AI 윤리, 디지털 리터러시 등을 종합 평가하기 위해서다.

정보통신AI상식은 ▲정보통신의 이해 ▲AI의 이해 ▲디지털 사회의 이해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정보통신의 이해'는 컴퓨터와 데이터, 네트워크 등 디지털 기술의 기본 원리를 평가한다. 새로 신설된 'AI의 이해'는 AI 원리와 생성형 AI 활용법, 생성 결과의 분석·검증 역량을 다룬다. '디지털 사회의 이해'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AI 윤리, 딥페이크·허위정보 대응 등 디지털 환경의 주요 이슈를 평가한다.

자격을 취득하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기재, 학점 인정, 일부 기관의 채용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AIT는 이번 개편이 AI를 '정답을 얻는 도구'가 아닌 '생각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역량을 평가해, 비판적 사고를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첫 정기검정은 2027년 1월 23일 시행된다.

구아현 기자
ahye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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