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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포함 16개국 부산 집결…20일 '오버워치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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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범 기자

'2026 오버워치 월드컵' 대표 이미지.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전 세계 16개 국가·지역 대표팀이 부산에서 '2026 오버워치 월드컵'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 기간 이용자 행사 '오버워치 데이'도 함께 열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6 오버워치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올해 오버워치 월드컵에는 총 52개 국가·지역 대표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6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해 오는 9월12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에서의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권을 다툰다.

A조에는 중국·미국·스웨덴·일본, B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호주·멕시코·영국이 편성됐다. C조에서는 캐나다·독일·태국·스페인이 경쟁한다. 한국은 프랑스·덴마크·콜롬비아와 함께 D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각 조는 싱글 라운드 로빈(각 팀이 같은 조의 다른 팀과 한 차례씩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모두 3선승제이며 나흘 동안 하루 6경기씩 총 24경기가 열린다. 조별 상위 2개 팀, 총 8개 팀이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현장 관람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한국 대표팀 경기가 포함된 날짜의 관람권은 판매 시작과 함께 매진됐다. 전 경기는 오버워치 이스포츠 공식 SOOP과 치지직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대회 기간인 22일과 23일에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넥슨이 주최하는 '오버워치 데이'도 열린다. 월드컵 경기 생중계 관람과 한국 대표팀 팬미팅을 비롯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터 콩 블리자드 라이브 게임·모바일 개발 총괄 겸 선임 부사장, 벤 벨 오버워치 총괄 프로듀서 겸 선임 부사장, 아론 켈러 오버워치 게임 디렉터가 참여하는 개발자 토크 세션도 마련된다. 블리자드코리아 스튜디오 오버워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 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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