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여개사와 ‘모두의 AI’ 출사표…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구축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범용 AI 챗봇·에이전트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은 자체 AI 모델 ‘A.X K2’와 AI 서비스 ‘에이닷(A.)’ 운영 경험, AI 데이터센터 등 모델·서비스·인프라를 아우르는 역량을 이번 사업에 활용한다. 약 2250만개 이동통신 회선과 온·오프라인 고객 채널도 서비스 확산을 위한 접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대화와 검색·요약, 문서·이미지 분석, 일정 관리 등을 지원하는 범용 AI 챗봇에서 출발한다. 이후 공공 서비스 탐색·신청과 각종 증명서 발급을 비롯해 의료·교통·금융·교육 등 생활 영역의 예약·신청·결제까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금융·의료·교육·모빌리티와 AI 모델·인프라, 보안 등 분야별 20여개 기업·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특화 AI 에이전트 분야에는 라이너와 페르소나AI,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채널코퍼레이션, 알프레드,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 등이 참여한다. 신한카드·하나카드, 티맵모빌리티, SK브로드밴드, 엘리스그룹, 굿닥, 사운더블헬스, 해빗팩토리는 금융·결제와 모빌리티, 콘텐츠, 교육, 의료·헬스케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담당한다.
AI 모델·인프라 분야에는 노타와 셀렉트스타, 에이투시스가 참여하며 에임인텔리전스는 AI 보안을 담당한다. 해시드벤처스는 추가적인 서비스·기술 제휴 발굴과 연계를 맡는다.
SK텔레콤은 컨소시엄 참여사와 각 분야 서비스를 AI로 연계해 정보 제공을 넘어 이용자의 요청을 실제 수행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영역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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