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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도 ‘취향 소비’…세븐일레븐, 헬로키티·호텔 디저트 띄운다

백지영 기자

[사진=세븐일레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세븐일레븐이 헬로키티 굿즈부터 특급호텔 디저트까지 MZ세대의 취향 소비를 겨냥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월2일까지 프리미엄과 개인 맞춤형, 실용성, 건강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600여종의 추석 선물상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명절 선물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와 트렌드 세터를 겨냥한 상품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신선·가공식품뿐 아니라 위스키와 전통주, 건강식품, 화장품, 맛집 협업 상품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주력 상품 중 하나는 헬로키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단독 굿즈 기획전 ‘땡스세븐데이’다. 앞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에 출시한 헬로키티 굿즈가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를 끌자 추석과 헬로키티를 결합한 상품을 내놨다.

총 9종으로, 한국 전통 버선을 헬로키티와 결합한 자수 버선 키링을 비롯해 봉제인형 키링 3종, 마그네틱 카드지갑, 비즈 스트랩 키링 등을 판매한다. 헬로키티 글라스 세트와 사각 캐리어, 와이드 텀블러도 준비했다.

고물가에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프리미엄 제품에는 지갑을 여는 ‘스몰 럭셔리’ 수요도 공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호텔 디저트와 김치, 육류 등을 추석 선물로 구성했다.

‘롯데호텔 골드 초콜릿 케이크’에는 롯데호텔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활용했다. ‘롯데호텔 뉴욕 치즈케이크’는 롯데뉴욕팰리스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를 사용했다. 롯데호텔 서울 한식당 ‘무궁화’의 노하우를 활용한 김치와 고기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삼원가든과 강강술래, 사미헌 등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육류 상품도 마련했다. 한국금거래소의 품질 보증을 받은 골드바와 실버바, 행운의 열쇠, 돌반지 등도 추석 선물 상품으로 내놨다.

실속형 수요를 위한 ‘실속형 추천상품 20’ 기획전과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SKT 우주패스라이프 이용 고객은 최대 30%, 하루 최대 9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일부 상품은 비씨카드 또는 토스페이 머니·계좌 결제 시 최대 10%,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결제 시 최대 20% 할인한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올해 추석은 고객의 취향과 개성이 세분화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헬로키티 단독 IP 굿즈와 롯데호텔 협업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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