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 상반기 매출 7612억원·영업이익 444억원…하반기 1.3조 수주전 돌격
상반기 신규 수주 5079억원 기록… 전년 동기와 비교해 56% 급증
유통·반도체·연료전지 수주 확대…연간 신규 수주 목표 1조3000억원

아산복합조립동. [사진=SFA]
[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SFA가 AI 자율제조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7612억원 영업이익 444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12일 SFA는 실적발표 행사를 열고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7612억원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매출액을 가늠하는 선행지표인 신규 수주액은 전년 동기(3252억원)와 비교해 56% 증가한 5079억원(해외법인 분할 수주 653억원 포함)을 거뒀다.
이번 수주 성과는 유통 및 일반제조 반도체 디스플레이 연료전지 등 다양한 전방 산업군에서 AI 로보틱스 기반 장비 수주를 늘린 영향이다. SFA는 하반기에도 수주 호조세를 이어가 연간 신규 수주 목표 1조3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7365억원)과 비교해 77% 증가한 수치로 하반기에만 79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수주 공백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 감소한 3796억원에 머물렀으나 영업이익률은 12.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2.1%)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5.8%를 기록했다. 자회사 SFA반도체의 영업손실이 연결 실적에 반영됐으나 신규 라인 가동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SFA는 지속 성장을 위한 5대 중장기 성장 전략도 공유했다. 회사 측은 AI 로보틱스 기반 완전 무인화 구현, 반도체 사업 본격 확장, MLCC 장비 사업 확대, 연료전지 턴키 사업 본격화, 해저케이블 제조설비 수주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오는 9월 말 국내 최대 규모의 AI 로보틱스 실증 센터인 'ART(AI Robotics Technology) Innovation Center'를 공개하고 2030년까지 완전 무인화 기술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HBM 및 레거시 메모리 전공정 물류시스템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MLCC 검사장비와 연료전지 턴키 장비 해저케이블 턴테이블 수주도 확대할 방침이다.
SFA 관계자는 "하반기 매출 증가 시 고정비 분산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AI 로보틱스 기술력과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발판 삼아 고부가가치 산업군 중심으로 수익성을 지속 끌어올리겠다"라고 전했다.
통합 LCC 부산 본사 요구 잇따라…대한항공 "제2허브 방침 변함없다" [2026 국감]
2026-10-07 19:07:16BGF, KNW 지분 56.9% 전량 인수…지배구조 개편
2026-10-07 18:03:37이재용 만남 여부에 “TMI”…리사 수 AMD, 삼성서 ‘파트너십’ 논의
2026-10-07 17: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