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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김제사업장 신규 라인 가동…고출력 태양광 모듈 양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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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용 기자

신성이엔지 김제사업장 신규 생산라인 런칭 행사 현장. [사진=신성이엔지]

[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신성이엔지가 전북 김제사업장의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 고도화를 마치고 고출력 모듈 양산 체제 전환을 본격화했다.

신성이엔지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사업장에서 '신규 생산라인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고출력 태양광 모듈 양산 체제 전환을 공식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재생에너지(RE)사업본부 임직원과 함께 김제시,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지원관리원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앞서 신성이엔지는 지난 5월 태양광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출력·고효율·저탄소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김제사업장 신규 생산라인 가동은 단순한 생산량 증설을 넘어 고출력 모듈의 안정적 양산 기반을 확보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 지역 내 유일한 태양광 모듈 생산 인프라인 김제사업장은 새만금권 대형 프로젝트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신성이엔지는 그간 80메가와트(MW)급 새만금 육상태양광, 74MW급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300MW급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를 비롯해 임하댐(47MW), 합천댐(21MW) 등 전국 단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실적을 확보해 왔다. 회사는 이번 신규 라인 가동을 통해 새만금 지역 프로젝트용 고출력 모듈 공급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신성이엔지는 발전사업 분야에서도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등 주민참여형 분산발전 정책에 맞춰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기업(ReSCO) 모델 확대를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한국에너지공단 ReSCO 사업자로 등록된 데 이어 김제사업장의 생산 역량 강화를 발판 삼아 모듈 제조부터 발전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김제사업장은 전북 내 유일한 모듈 제조 거점으로, 이번 신규 라인 가동은 명실상부한 고출력 모듈 전초기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 및 새만금청과 협력해 지역 상생 성장과 태양광 생태계 확장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배태용 기자
tyb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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