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 KB증권 '차세대 정보계 및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 참여

[사진=데이타솔루션]
[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KB증권이 정보계 시스템을 단순 데이터 저장 인프라에서 AI·디지털마케팅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바꿨다. 하둡 중심 환경을 오브젝트 스토리지 구조로 전환하고, 분석 업무 체계도 새로 정비했다. 데이타솔루션이 이 구축 과정에 사업 참여자로 함께했다.
데이타솔루션은 KB증권의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및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분석 기반 구축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KB증권의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및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은 2024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진행됐다. 시스템 오픈 이후에도 거래량 증가와 데이터 유형 다변화 등 증권업계 데이터 운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처리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구축의 핵심은 테라데이타 기반 데이터 플랫폼 전환이다. 데이타솔루션은 기존 분석 업무를 테라데이타 클리어스케이프 애널리틱스(ClearScape Analytics)와 인-DB 분석 기능 기반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기술 지원을 맡았다.
이를 통해 KB증권은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데이터 자산을 체계적으로 탐색·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
문자 처리 체계도 바뀌었다. 기존 ASCII 기반 환경은 유니코드로 전환됐다. 다국어 처리와 외부 서비스 연계,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표준화 기반을 갖췄다.
ODS 영역 데이터 적재 구조 역시 고도화됐다. 기존 ETL 도구 중심 방식을 데이터 패브릭 기반으로 바꿔 2,800여개 테이블 규모의 대량 데이터 적재 처리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데이터 카탈로그와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운영 기반도 함께 정비돼,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KB증권은 구축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MCP와 벡터 DB 등 AI 서비스 기반 기술의 엔터프라이즈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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