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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창사 첫 중간배당…총 306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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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범 기자

그라비티 본사. [사진=그라비티]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그라비티는 지난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306억원 규모의 2026년도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배당은 그라비티가 2000년 설립된 이후 처음 실시하는 현금 배당이다. 주당 배당금은 4400원이며, 배당금은 오는 9월2일 한국과 미국 주주에게 동시에 지급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직전 사업연도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배당 가능 재원과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앞서 성장 투자, 전략적 투자, 유동성 확보, 주주환원 등을 중심으로 자본 배분 전략을 마련했다. 글로벌 마케팅과 신작 개발에 투자하는 한편 게임 콘텐츠 플랫폼 및 외주 사업 등을 통해 수익 기반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이번 중간배당을 시작으로 주주 대상 기업설명(IR)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 투자자 저변도 넓힐 방침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지난 2005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종목명 'GRVY'로 거래되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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