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6330선 반등…삼성전자 2.2%↑

8월 7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33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 전날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반등하고 LG에너지솔루션 등 이차전지 관련 대형주도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8.58포인트(0.61%) 오른 6334.9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69포인트 오른 6365.07로 출발해 장 초반 6415.60까지 상승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해 633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92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51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271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2.17%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0.33%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우(2.38%), SK스퀘어(0.41%), 삼성전기(2.60%) 등 반도체 관련 종목도 대체로 반등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91% 뛰며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대차(-1.50%), 삼성바이오로직스(-0.26%), KB금융(-0.06%), 삼성생명(-3.6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69포인트(0.71%) 오른 807.3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95포인트 오른 807.62로 출발해 장 초반 814.80까지 상승했다가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원, 18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2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차전지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에코프로가 5.62% 급등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도 4.38%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0.68%), 리노공업(0.30%), HLB(3.41%), 에이비엘바이오(2.16%), 펩트론(2.64%)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86%), 주성엔지니어링(-0.30%), 원익IPS(-1.19%)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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