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분기 매출 3조3888억원…전년比 16.2% 증가

네이버 그린팩토리 앞에 설치된 조형물. [사진=채성오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네이버가 올해 2분기 광고와 커머스, 글로벌 개인간거래(C2C) 사업 성장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네이버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3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0.2% 줄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네이버 플랫폼 1조9022억원, 파이낸셜 플랫폼 4707억원, 글로벌 도전 1조159억원이다. 네이버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광고 매출은 7.5%, 서비스 매출은 31.3% 늘었다.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16.0% 증가했으며,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25조2000억원으로 21.0% 확대됐다.
글로벌 도전 매출은 24.4% 증가했다. 이 가운데 C2C 매출은 왈라팝과 포시마크, 소다 등의 성장에 힘입어 74.9% 늘었다. 콘텐츠 매출은 0.5%, 엔터프라이즈 매출은 21.3%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팩토리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초기 자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비롯해 엔비디아의 생태계와 당사가 보유한 기업·공공 고객 기반을 통해 초기 가동 용량에 대한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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