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2분기 영업익 32억원…IVI 사업 확대로 흑자전환 성공

[사진=텔레칩스]
[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차량용 반도체 설계 기업 텔레칩스가 인포테인먼트(IVI) 사업 성장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텔레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2억원, 영업이익 31억8000만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6일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35억5000만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며, 영업이익률도 -8.0%에서 5.4%로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을 이끌었던 시스템온칩(SoC) 개발 용역 매출은 전분기보다 감소했지만, IVI 등 기존 제품 사업 매출이 확대되면서 성장세와 수익성을 유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1억50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텔레칩스는 하반기에도 기존 제품의 글로벌 고객 확대와 신규 프로젝트 양산을 추진하는 한편, SoC 개발 용역과 기존 제품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텔레칩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반영된 SoC 개발 용역 매출이 실적 턴어라운드의 계기를 마련했다면, 올해 2분기에는 IVI 등 기존 제품 사업의 성장이 이어지며 실적 개선이 본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제품 매출 호조로 3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한 만큼 사업 전반의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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