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건강한 디지털 생활 중요"…스마트쉼센터 현장 점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월3일 오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최된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 현장을 찾아 전문상담사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디지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배 부총리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스마트쉼센터를 방문해 상담실과 놀이치료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 운영 현황과 상담 과정 등을 점검했다. 이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상담사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상담과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1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에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배 부총리는 "디지털 기술이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을수록 기술을 잘 활용하는 것만큼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역량도 중요하다"며 "스마트쉼센터와 전문상담사들이 국민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하반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정책도 강화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디지털 기술에 대응한 예방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는 명상과 예술·스포츠 활동, 전문 상담 등을 결합한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자기회복력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아울러 AI 이용이 삶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중장기적으로 분석하는 정책 연구를 추진해 향후 예방 교육과 상담 정책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배 부총리는 "건강한 디지털 생활은 스스로 삶의 균형을 찾는 노력과 함께 필요할 때는 스마트쉼센터와 같은 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국민 모두가 AI와 디지털 기술을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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