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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배그' 모드, 공식 콘텐츠 된다…글로벌 UGC 콘테스트 개최

이학범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제작 콘텐츠 콘테스트 관련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크래프톤이 글로벌 콘테스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를 게임 내 공식 모드로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창작 모드 공간 '플레이그라운즈' 출시에 앞서 모딩 플랫폼 커스포지와 함께 글로벌 UGC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플레이그라운즈는 오는 12일부터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메뉴에 추가되는 창작 모드 플레이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다른 이용자가 만든 게임 모드를 즐기거나 이를 참고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콘테스트는 전투·생존·크리에이티브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전투는 이용자 간 대결(PvP), 생존은 인공지능(AI)이나 환경을 상대로 한 생존(PvE), 크리에이티브는 이동·규칙·목표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플레이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참가자는 하나 이상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부문에 여러 작품을 출품하는 것도 가능하다.

총상금은 약 1억4000만원(9만5000달러)이다. 각 부문에 약 3700만원(2만5000달러)이 배정되며 부문별 우승자는 약 1500만원(1만달러)을 받는다. 커뮤니티 투표 선정작 6개와 중간 우수작 10개에도 별도 상금을 지급한다.

각 부문 상위 10개씩 총 30개 수상작은 플레이그라운즈에 공식 등록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9월2일까지 진행된다. 9월6일부터 9일까지는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되며, 같은 달 14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디렉터는 "플레이그라운즈는 이용자들이 직접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한 게임 모드로 구현되고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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