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크랙, AI 창작자 보상 현금화 도입…독점 콘텐츠 정산 혜택 확대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콘텐츠 창작자의 수익 구조를 개편한다. 창작 활동으로 받은 보상 캐시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고 플랫폼 독점 공개 콘텐츠에는 추가 정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자사 AI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 ‘크랙(Crack)’의 크리에이터 정산 정책과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AI 콘텐츠 창작자가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창작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크랙은 지난해 AI 콘텐츠 제작만으로도 창작자가 유의미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크랙에서 매달 정산금을 받는 크리에이터는 수백명 규모다. 월 수백만원에서 1000만원 이상을 정산받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 서비스를 통해 국내보다 더 많은 정산 수익을 올리는 창작자도 등장했다. 크랙은 국내 콘텐츠를 북미와 일본 등 해외 서비스에 노출하며 창작자 수익원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크랙은 오는 9월1일부터 기존에 지정 상품을 교환할 때만 사용할 수 있었던 보상 캐시를 현금으로 직접 전환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한다. 캐시 명칭도 기존 ‘뤼튼 캐시’에서 ‘크랙 캐시’로 바뀐다.
기존 이용자가 보유한 캐시는 별도 소멸 절차 없이 크랙 캐시로 자동 전환된다. 현금 전환은 최소 1만원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1회당 전환 한도는 별도로 설정하지 않는다. 다만 대규모 현금 전환을 신청할 경우 보안을 위해 추가 본인 확인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정산 한도는 단일 지식재산권(IP) 창작물 시리즈당 누적 10억원으로 설정된다. 현금으로 전환하는 금액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세금이 원천징수된다.
크랙 플랫폼에 콘텐츠를 단독으로 공개하는 창작자를 위한 ‘크랙 온리’ 제도도 다음달 12일부터 도입한다. 크리에이터가 일정 기간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의 독점 유통권을 크랙에 제공하면 기존보다 높은 정산 비율을 적용받는 방식이다.
크랙 온리로 등록된 작품은 북미 서비스 ‘OOC’와 일본 서비스 ‘캬라푸’ 등 크랙의 글로벌 서비스에도 소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창작자는 국내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정산과 별도로 해외 이용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동재 뤼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유튜브와 마찬가지로 크리에이터의 창작 활동이 충분한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정산 정책과 창작 지원 시스템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창 금융위 부위원장 “직원들 세종행 우려…금융안정 집중”
2026-10-16 16:41:00신장식 “감사받지 않을 독립성인가”…강호동 “전적으로 동의 못 해”
2026-10-16 16:21:23매출 늘어도 이익은 줄어…K-양극재 3Q 수익성 '주춤' [배터리레이다]
2026-10-16 16:09:53폭락 하루 만에 반등, 코스피 5600선 회복…코스닥은 매수 사이드카 발동
2026-10-16 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