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지역방송에 AI 제작 지원…8개 방송사 프로그램 선정

[사진=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올해 지역방송 인공지능(AI) 제작 실증 지원 대상작으로 전주문화방송의 'STRANGERS IN JEONJU: 130년 전 비밀' 등 8개 방송사 8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산·기술력과 제작 인력 부족으로 신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상파·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등 지역방송사에 AI 제작 기술 교육과 프로그램 제작을 연계해 저비용·고효율 방송 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방미통위와 전파진흥협회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국 7개 권역 지역방송사를 대상으로 AI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선정된 방송사들은 교육에서 습득한 기술을 프로그램의 기획·촬영·편집 등 제작 전 과정에 적용해 효율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 권역은 지난해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제주에 이어 올해 대전·충청, 전북, 강원이다.
천지현 방미통위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AI 기술 도입은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지역방송사의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열쇠"라며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색을 담은 우수 콘텐츠를 지속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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