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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NASA, 달 기지 구축 협력 강화…공동참여의향서 체결

강소현 기자

[사진=우주항공청]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우주항공청은 미국 항공우주청(NASA)이 추진 중인 달 기지 건설·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이날 서울에서 NASA와 'KASA-NASA 아르테미스 워크숍'을 열었다. NASA의 달 기지 건설을 총괄하는 카를로스 가르시아 갈란이 참석해 양국의 달 탐사 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세부 기술 사양과 협력 범위는 향후 추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지속가능한 상시 달 기지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참여의향서'를 체결했다. 공동참여의향서에는 향후 심우주 탐사의 거점이 될 달 기지 구축 과정에서 우주항공청의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공동의 목표가 담겼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공동참여의향서 체결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달 거점 구축에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NASA의 달 기지 건설 계획을 함께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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