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대학생 100명과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7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한 '사각사각 서포터즈 1기' 발대식 현장 모습. [사진=카카오페이]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카카오페이가 대학생 100명과 함께 다문화 가정과 지역 상권의 디지털 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청년 디지털 금융 리더 양성 사업인 ‘사각사각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100명은 5명씩 20개 팀으로 나뉘어 내년 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한다.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다문화 밀집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용적 디지털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해커톤과 홍보 콘텐츠 제작 활동도 병행한다.
발대식은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 100명과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서포터즈 전원에게 위촉장과 사원증 형태의 명찰, 웰컴키트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아가 다문화 감수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서포터즈의 현장 활동을 돕기 위한 사전 교육도 마련됐다. 디지털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 기법과 교육 내용, 활동 가이드 등을 설명하고 팀별 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사각사각 서포터즈’는 디지털 금융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외 문제를 줄이고, 청년을 포용금융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페이는 서울·경기권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디지털 금융의 혜택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고르게 전달되려면 기술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서포터즈가 다양한 이웃의 금융생활을 이해하고 포용적 금융 문화를 이끄는 청년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15억원 규모의 청년 디지털 금융 리더 양성 지원 기금을 조성했다. 2023년 시니어 대상 ‘사각사각 페이스쿨’, 2025년 청소년 대상 ‘주니어클래스’에 이어 올해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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